임우형 LG AI연구원장 "제조 데이터, AI 핵심 자산"…소버린 AI로 통제권 확보해야 작성일 06-18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글로벌 빅테크 공세 속 주의 전략 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XWhfccngN"> <p contents-hash="51f4c1adb9b9f9eeaee64f1e6c4ad4ac33b8cc7f5843dfc1b3c493974b18a1b7" dmcf-pid="GZYl4kkLaa"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span>"한국 제조 데이터와 노하우는 글로벌 빅테크에게도 매력적인 자산입니다. 협업을 하면서도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기술 통제권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span></p> <p contents-hash="858d0cddd66bdb36322017a32b6daf443332dae0b3ab9dcb0878494e30f8d858" dmcf-pid="H5GS8EEoog" dmcf-ptype="general">임우형 LG AI연구원장은 18일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린 '제3회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span>(KOSA) 리더스 포럼' 기조강연을 발표했다.</span></p> <p contents-hash="9ffbad1b40b9aacd304a51520c54b88bc6e2efb002ff16fb6e920b218b93f6ec" dmcf-pid="X1Hv6DDgAo" dmcf-ptype="general">이 발표에서 그는 글로벌 빅테크 공세 속에서 제조 데이터 주권을 지켜내기 위한 '실리적 소버린 AI'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ddce3a0cc9ab104caf4166513d3b3330c0e57d417e1a69f6ded989d067018d" dmcf-pid="Z1Hv6DDgc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우형 LG AI연구원장(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8/ZDNetKorea/20260618182102856tfuq.jpg" data-org-width="638" dmcf-mid="WyixTbb0a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8/ZDNetKorea/20260618182102856tf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우형 LG AI연구원장(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42a5e02207f3f4c7eb0428335ef05d1f97ef4658b7db962c748d5100515516" dmcf-pid="5tXTPwwacn" dmcf-ptype="general">임 원장은 최근 글로벌 AI 트렌드로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를 꼽았다. 이로 인해 AI가 단순 반복 업무를 대체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현재는 금융·투자, 마케팅, 컨설팅, 법률 등 화이트칼라 전문가 영역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06fc75a66ebe3591821c8d11b283f823d277224775b1c24bfd2380bea5684ee6" dmcf-pid="1FZyQrrNki" dmcf-ptype="general">대표적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상당 부문을 AI 에이전트가 수행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주가가 대폭 하락 중이다.</p> <p contents-hash="cb78e3aa0806e87b7ce956287bbcedf248b7f5a4b0caa8ddbb13b79dc4c3991a" dmcf-pid="t35WxmmjcJ" dmcf-ptype="general">더불어 빅테크에 과제를 맡기는 대신 직접 합작법인(JV)을 설립해 AI를 내재화하는 추세다. 제조·물류 현장에서는 로봇이 3교대로 200시간 동안 무중단 작업을 수행하며 패키지 25만 개를 처리하는 등 피지컬 AI가 실제 투입 단계까지 고도화됐다. 몸값이 치솟던 실리콘밸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의 상황도 역전됐다.</p> <p contents-hash="8ea03ccee873e70daee2fdf0652734e3181f8c5baf2581def314d495725a4ab8" dmcf-pid="F01YMssAkd" dmcf-ptype="general">임우형 원장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 AI를 지향하며 초거대 AI '엑사원'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9c8fb1149c31731e7424fa8c24666193d5469f88e50d7b7b2f870e69d2a33cd" dmcf-pid="3ptGROOcae" dmcf-ptype="general">기술적 성과로 독자 모델 'K-엑사원1(KX1)'과 경량화 모델 '엑사원 5'를 제시했다. KX1은 정부 주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236B 사이즈의 전문가 혼합(MoE) 구조로 개발돼 종합 평가 1위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64faa220e2b048a4a22e1a18484d0001060b75fef31b2bba9baa23c5495c90d2" dmcf-pid="0UFHeIIkkR" dmcf-ptype="general">엑사원 5는 KX1 대비 크기가 7분의 1 수준이지만 성능을 근접하게 끌어올렸다. 자체 개발한 비전 인코더를 통합해 AI가 스스로 다양한 문서를 읽고 판단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d4fe657e07d23e742d0b6ba27367c29c334fca4443f4f4c5e0cc5b59b2a53bb" dmcf-pid="pu3XdCCEgM" dmcf-ptype="general">산업별 적용 사례도 다양하다. 그룹 내 사무직 8만명이 활용 중인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체넥사원'은 심층 리서치와 리포트 및 코드 생성을 보조한다. LG화학 석유화학 공장에는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복잡한 원료 배분과 생산 스케줄링을 최적화하고 숨겨진 영업이익을 발굴했다.</p> <p contents-hash="7459aee2cd63bde6e3d37cd2245df5ec188bd5ef61b7414f408b1481fd899daa" dmcf-pid="U70ZJhhDjx" dmcf-ptype="general">바이오·의료 분야에서는 암 환자의 병리 이미지와 유전자 정보를 결합·분석해 특정 약물의 투약 효과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금융 시장에서는 런던증권거래소(LSEG)와의 협업으로 뉴욕 증시 5000여 개 기업의 실적과 뉴스를 자동 분석해 미래 전망 보고서를 전체 자동화로 생성하는 데이터 상품을 상용화했다.</p> <p contents-hash="5e684c3729ae8175b4fba1c38b0ff4693df6774bdd040875260613e64ea67435" dmcf-pid="uzp5illwjQ" dmcf-ptype="general">임 원장은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실제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는 '전문가 AI(Expert AI)' 전략을 꼽았다. </p> <p contents-hash="0736526fb727a980e596ff45214ebdbde437303cde34c1ee12fb137557248ecc" dmcf-pid="7qU1nSSraP" dmcf-ptype="general">이어 앞으로 빅테크 중심의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한국 산업계가 가진 제조 노하우와 데이터의 가치를 지켜내야 한다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d6856ea053cae0de04861cfe6e5f912620f5fee6d6bc4b3523cc407c160c3f0f" dmcf-pid="zButLvvmc6" dmcf-ptype="general">임우형 원장은 "구글이 AI를 독점할 것 같던 시장 판도도 순식간에 바뀌었다"며 "결코 늦었다고 좌절할 필요가 없으며,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지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637611d2d68b8b3e1fd02f0d7d636e051f3811506b42c02c48824cf90f839f2c" dmcf-pid="qb7FoTTsN8" dmcf-ptype="general">이어 "2030년이 되면 불 꺼진 공장이 보편화되고 연구개발(R&D) 난제들이 혁신적으로 풀리는 등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며 "AI가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진화하더라도 기술과 사회 발전의 중심을 잡고 올바른 방향을 주는 것은 인간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7a58233c1caa1a7beb7d81b6a64557d513cf8b38e5c071681291a5daee19111" dmcf-pid="BKz3gyyOa4" dmcf-ptype="general">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기술자립에 빅테크 공조까지…정부, AI 안전망 구축 ‘속도’ 06-18 다음 출하량 늘고 값 싸진다… 삼성 뛰어든 스마트안경 시장 '들썩' 06-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