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당구 천재’ 김영원, 모교에 3000만원 장학금 쾌척…“후배들에게 도움 되길” 작성일 06-18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6/18/0003515478_001_20260618174609958.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PBA</em></span><br>‘10대 당구 천재’ 김영원(18·하림)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br><br>프로당구협회(PBA)는 18일 “김영원이 모교인 북서울중학교에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영원은 지난 17일 아버지 김창수 씨와 함께 학교를 찾아 기탁식을 가졌다.<br><br>북서울중은 김영원이 기탁한 장학금을 향후 2년간 ‘김영원 장학생 장학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특기 장학생, 모범 장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급된다.<br><br>눈길을 끄는 건 김영원의 특별한 요청이다. 그는 학교 측에 “당구를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이 있다면 레슨비를 전액 지원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단순한 장학금 기탁을 넘어 당구 저변 확대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br><br>김영원은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 제 이름으로 된 장학금이 생겨 뿌듯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br><br>정영순 북서울중 교장은 “어린 나이에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적지 않은 금액을 기탁한 김영원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김영원 장학생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br><br>김영원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 알려진 것이 아니다. 그는 지난 시즌 왕중왕전인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월드챔피언십’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승 상금 일부를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나눔 의사를 전했다.<br><br>2022년 만 16세의 나이로 PBA 무대에 데뷔한 김영원은 ‘초신성’으로 불린다. 통산 4차례 우승과 1차례 준우승을 기록했고, 누적 상금 5억 7000만원 이상을 쌓았다.<br><br>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JBL의 자부심' L100 클래식 80주년 한정판 스피커 들어보니 06-18 다음 사회인야구 대회에 ABS가?[인제군 1박2일 야구] 06-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