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칵!' UFC 백악관 대회서 '테러 기획'...'19세 용의자' 체포 후 공범 전원 '신원 실토' 작성일 06-18 3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8/0002248904_001_20260618083812388.png" alt="" /><em class="img_desc">용의자 타이슨 프로퍼(19세). 그는 현재 체포 후 프랭클린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된 상태다.</em></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UFC 프리덤 250 대회에서 대규모 테러를 준비하다 덜미를 잡힌 19세 용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가 경찰 조사에서 공범들의 존재를 모두 실토한 것으로 파악됐다.<br><br>미국 매체 'TMZ 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UFC 프리덤 250 대회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체포된 오하이오주 출신의 19세 남성의 신원이 공개됐다. 수사 당국은 그가 조사 과정에서 공범들의 이름을 실토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8/0002248904_002_20260618083812488.png" alt="" /><em class="img_desc">백악관 사우스론(남쪽 잔디밭)에 설치된 UFC 옥타곤</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8/0002248904_003_20260618083812565.png" alt="" /><em class="img_desc">저스틴 게이치가 일리아 토푸리아를 쓰러뜨린 뒤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다.</em></span></div><br><br>앞서 15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사우스론(남쪽 잔디밭)에서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이해 UFC 프리덤 250 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br><br>건국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행사답게 라인업도 역대급으로 꾸려졌다. 일리아 토푸리아와 저스틴 게이치, 알렉스 페레이라와 시릴 간, 션 오말리와 에이만 자하비, 조쉬 호킷과 데릭 루이스 등 세계적인 파이터들이 대거 출전해 옥타곤을 뜨겁게 달궜다.<br><br>또한 4,300명가량의 특별 초청 관객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인근 외부에서도 8만 5,000명 이상이 이를 지켜보는 등 열기가 엄청났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전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br><br>그런데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때아닌 끔찍한 테러가 발생할 뻔한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테러를 모의한 핵심 인물은 타이슨 프로퍼라는 19세 남성으로, 그는 지난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지부 연방 요원들에게 체포됐다.<br><br>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다름 아닌 가족의 신고였다. 프로퍼의 어머니가 아들의 수상한 행동과 다량의 총기 구매 내역을 보고 경찰에 우려를 표하며 덜미가 잡힌 것이다.<br><br>당시 경찰이 자택에 도착했을 때, 프로퍼의 아버지는 아들이 온라인에서 신원 미상의 사람들을 만나 백악관 인근에서 정찰을 계획해 왔다고 진술했다. 또한 프로퍼가 지난 주말 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날 계획이었다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8/0002248904_004_20260618083812610.png" alt="" /></span></div><br><br>수사 당국에 따르면 프로퍼의 아버지는 아들이 고등학교 졸업 축하금으로 받은 3,000달러(약 460만 원)를 캠핑 장비, 방탄 플레이트, 총기 몇 정과 탄약, 그리고 추가 탄창을 구매하는 데 모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br><br>이들의 범행 수법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과감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인 프로퍼와 공범들은 백악관 상공에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을 띄워 혼란을 일으키고 대피를 유도한 뒤, 미리 대기 중이던 저격수들이 고위급 인사들을 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br><br>이들은 미국 내 혁명을 촉발하겠다는 황당한 목표를 가지고 테러를 준비해 왔으나, 다행히 프로퍼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다른 공범들의 신원을 모두 실토하면서, 미국 4개 주에 걸쳐 5명의 용의자(브라이언 오마르 로아·24, 마이클 앨런 토마스·32, 다니엘 K. 에스크리지·32, 에이브러햄 에르모시요 알바레즈·31)가 살인 모의 등의 혐의로 전원 체포되며 테러를 사전에 막아낼 수 있었다.<br><br>현재 프로퍼는 국가에 대한 범죄 모의, 연방 공무원 살인 미수, 폭력 범죄 조장을 위한 총기 소지, 중범죄에 사용할 목적의 총기 수수 및 양도를 포함한 여러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보석금 없이 구금된 상태이며,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될 경우 수십 년의 징역형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br><br>사진=프랭클린 카운티 교도소, 게티이미지코리아, TMZ 스포츠<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마키나락스, 수자원공사 스마트정수장 생성형 AI 고도화 06-18 다음 “668% 늘려도 끄떡없다” KAIST, 차세대 자가발전 웨어러블 센서 개발 06-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