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예산 280억원 추가 요청…충청권 공동 개최도시는 '난색' 작성일 06-18 2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물가 인상 반영 불가피"…개최 시도 4곳 "예산 펑크나" 아우성<br>조직위, 당선인 만나 협조 요청 예정…당선인 4인 이날 세종서 회동</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18/AKR20260617161200063_01_i_P4_20260618060018584.jpg" alt="" /><em class="img_desc">충청 U대회 마스코트<br>(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세종시청에 전시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마스코트인 흥이·나유를 기반으로 만든 인형이 전시돼 있다. 2025.11.24</em></span><br><br>(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개막이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가 최대 28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추가 요청했지만, 공동 개최 도시인 충청권 4개 시도가 난색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br><br> 18일 U대회 조직위와 세종시 등에 따르면 조직위원회는 최근 대회 공동 개최 도시인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4개 시도에 예산을 추가로 지원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br><br> 조직위는 물가 상승과 맞물려 운영비 증액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br><br> 시도별 65억원∼70억원씩 최대 280억원가량 더 필요한 것으로 조직위는 추산하고 있다.<br><br> 문화체육관광부가 증액하는 국비 규모가 최종 확정되면 개최 도시 분담비도 구체화할 전망이다.<br><br>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연합뉴스에 "전체 대회 예산 중 개최도시와 정부 분담 비율이 7대 3인데, 문체부가 최근 정부 분담비를 증액하겠다 약속했기 때문에 나머지는 4개 시도도 공동으로 분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br><br> 그는 "2022년 대회 유치 당시 잡은 예산에서 최근 물가 인상분을 반영하면 돈이 더 필요할 수밖에 없다"며 "4개 시도 재정에 부담되겠지만, 지금 이걸 안 할 수도 없는 상황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18/AKR20260617161200063_02_i_P4_20260618060018586.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독일 유니버시아드 대회<br>(뒤스부르크=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28일(현지시간) 독일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에서 열린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에서 태극기가 입장하고 있다. 2025.7.28</em></span><br><br>운영비 증액분과 더불어 4개 시도는 대회 총사업비 중 4년 차 마지막 분담액 158억원도 각각 내년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br><br> 또 2022년 대회를 유치할 당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지급하기로 한 분담금 1천만 유로(175억원가량)도 내년 대회 개최 전까지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br><br> 이렇게 되면 시도별로 최대 260억원∼270억원, 총액 1천억원이 넘는 돈을 마련해야 한다.<br><br> 충청 U대회의 총사업비는 국비 1천690억원, 지방비 2천962억원, 기타 981억원을 합친 5천633억원이다.<br><br> 6·3 지방선거 이후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재정 상황을 보고한 4개 시도 측은 U대회 조직위원회의 예산 추가 지원 요청에 난색을 보였다.<br><br> 대전시는 최근 세입·세출 추계 결과, 5천억원이 부족한 상황이다.<br><br> 이 때문에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은 최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교부금을 증액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 충남도 역시 세입이 예상보다 4천500억원가량 적고 나갈 돈은 5천억원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br><br> 하반기 복지 예산 320억원과 산하기관 필수 경비 등을 확보하지 못한 세종시도 예산 추가 지출 가능성에 한숨을 내쉬고 있다.<br><br> U대회 조직위는 이날부터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을 시작으로 4개 시도 단체장 당선인을 차례로 예방해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br><br> 이런 가운데 당선인 4명은 이날 세종시 모처에서 만나 4개 시도 공동 현안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br><br> 이 자리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가 구성한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 업무 분장과 함께 'U대회 예산'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br><br> 세종시 측은 "지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직위도 자구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고, 대전시 관계자는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4개 시도 공동 현안을 논의한 후 대응 방법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br><br> young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보급형 TV서도 中 추격 따돌린다…미니 LED 왕좌 노리는 삼성 06-18 다음 마천루, 숲, 갯벌에서 탄소를 세는 사람들… “숫자는 당연하지 않다” 06-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