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사기 혐의' 메이웨더 충격 근황, 중범죄 기소→'유죄 시 최대 징역 20년'…잔고 떨어졌나, 돈 안 갚아 민사 소송만 여러 건 작성일 06-18 5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6/18/0000614031_001_20260618010611185.jpg" alt="" /><em class="img_desc">▲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세계적인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20만 달러 상당의 고급 시계 구매 과정에서 부도수표를 사용했다는 혐의로 형사 기소됐다.<br><br>미국 ESPN은 17일(한국시간) 네바다주 클라크카운티 법원 기록을 인용해 메이웨더가 절도 및 사기 목적 수표 발행 혐의로 중범죄 기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br><br>법원 기록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지난 16일 열린 심리에 직접 출석하지 않았으며 변호인을 통해 절차를 진행했다.<br><br>검찰이 적용한 혐의는 10만 달러 이상 절도와 1200달러 이상 금액에 대한 사기 목적 수표 발행 등 두 가지다.<br><br>클라크카운티 검찰은 지난 4월 27일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고, 사흘 뒤 메이웨더의 법원 출석 명령이 내려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6/18/0000614031_002_20260618010611237.jpg" alt="" /><em class="img_desc">▲ 플로이드 메이웨더(왼쪽).</em></span></div><br><br>고소장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지난해 12월 3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고급 시계 및 명품 리셀 업체인 골드 앤 비욘드에 웰스파고 은행 계좌에서 발행한 20만 달러 수표를 건넸다.<br><br>해당 수표는 같은 해 12월 25일 구매한 오데마 피게 시계 대금 결제를 위한 것이었다.<br><br>그러나 검찰은 메이웨더가 당시 계좌에 충분한 잔고나 신용 한도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도 수표를 발행했다고 주장했다.<br><br>고소장에는 "수표가 실제로 결제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재산이나 서비스를 취득하기 위해 수표를 발행했다"며 "고의적이고 불법적인 행위"라고 명시돼 있다.<br><br>만약 유죄가 인정될 경우 사기 혐의는 최대 1~4년의 징역형과 5000달러 이하 벌금, 피해 보상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br><br>절도 혐의는 더 무겁다. 네바다주 법에 따르면 최대 20년의 징역형과 1만5000달러 이하 벌금형이 가능하다.<br><br>골드 앤 비욘드 측 법률대리인인 마크 쿡 변호사는 ESPN과 인터뷰에서 "의뢰인은 가능한 한 오랫동안 메이웨더를 믿고 기다렸다"고 밝혔다.<br><br>이어 "시계를 넘긴 뒤 1년 이상이 지났지만 돈을 받지 못했고 연락도 제대로 닿지 않았다"며 "민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시도했지만 계속 무시당했다"고 주장했다.<br><br>반면 메이웨더 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메이웨더의 변호인 아드리안 로보는 성명을 통해 "메이웨더에게는 사기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br><br>로보 변호사는 "메이웨더는 해당 매장 소유주와 오랜 사업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사안 역시 민사 분쟁에 불과하다"며 "형사 법정에서 다룰 문제가 아니다. 법정 절차를 통해 무죄가 입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또한 현재 메이웨더에게는 출국 제한 조치가 없으며 다음 재판은 오는 9월 17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6/18/0000614031_003_20260618010611296.jpg" alt="" /><em class="img_desc">▲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em></span></div><br><br>이번 사건은 메이웨더를 둘러싼 여러 법적 분쟁 가운데 하나다. 현재 미국 내 최소 4개 주에서 메이웨더가 돈을 갚지 않았다는 민사소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br><br>여기에 미국 국세청(IRS)은 2018년과 2023년 세금 체납과 관련해 720만 달러 이상의 세금 유치권을 설정한 상태다.<br><br>라스베이거스 지역 주택단지 관리조합도 2만2500달러 이상 미납금을 이유로 별도의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다.<br><br>반면 메이웨더 역시 올해 초 거액 소송을 제기했다. 방송사 쇼타임을 상대로 3억40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고, 과거 사업 파트너들을 상대로도 1억7500만 달러 규모의 사기 및 신의성실 의무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br><br>한편 메이웨더는 오는 27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킥복서 마이크 잠비디스와 복싱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다.<br><br>ESPN은 메이웨더 측 관계자를 인용해 "현재 여권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주 그리스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때 세금 체납 문제로 여권 취소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세무 변호인단이 IRS와 협의를 진행하면서 해외 출국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역시 '축구의 신'…첫 경기부터 '해트트릭' 폭발 06-18 다음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판단 미스 06-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