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한국-멕시코전에 ‘눈 찢기 인종차별’ 한국인 피해자 이노냥 초청 작성일 06-17 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9/2026/06/17/0003032253_002_20260617143313234.png" alt="" /><em class="img_desc">‘눈 찢기 제스처’를 취하는 멕시코 남성. [이노냥 유튜브 캡처]</em></span><br><br>국제축구연맹(FIFA)이 최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체코전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던 중, 멕시코 남성한테서 인종차별적인 ‘눈 찢기 제스처’를 당한 한국인 인플루언서 이노냥(본명 윤수진)을 한국-멕시코전에 초청했다.<br><br>FIFA는 17일(한국시간) “이노냥을 오늘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한국-멕시코전에 초청했고, 이노냥이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br><br>그러면서 “경기 날이 ‘세계 혐오 표현 대응의 날’(International Day for Countering Hate Speech)과 겹쳐 이노냥과 함께 존중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br><br>논란은 지난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체코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시작됐다.<br><br>한국이 체코를 2-1로 꺾은 직후, 이노냥은 경기를 관람하다 관중석에서 자신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이노냥 뒤쪽 좌석에 있던 한 멕시코 남성이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눈을 양쪽 옆으로 당기는 장면이 담겼다.<br><br>손가락으로 눈을 옆으로 길게 찢는 이른바 ‘눈 찢기 동작’은 아시아인의 외모를 비하하는 대표적인 인종차별 동작으로 간주돼 왔다. 해당 영상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했고, 국내 뿐 아니라 멕시코 현지에서도 비판이 쏟아졌다.<br><br>논란이 커지자 네티즌들이 영상 속 남성의 정체를 추적했고, 그가 울리세스 페르난도 베르날 미라몬테스 할리스코주 측량·지형정보공학자협회(CITGEJ) 회장이란 사실이 드러났다.<br><br>그는 한국인 유튜버와 한국인 공동체, 자신의 행동에 실망한 멕시코인들에게 사과한다며 협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소속 협회도 징계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FIFA는 “한국-체코전 당시 이노냥을 상대로 인종차별적 행위를 가한 당사자의 신원이 확인됐고, 해당 인물의 월드컵 티켓팅 계정은 차단됐다”며 “FIFA는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 혐오, 차별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윤지 콘진원 신임 원장 "IP·AI가 '넥스트 K' 성장 동력" 06-17 다음 소상공인 잡아라…통신·금융·핀테크 ‘데이터 동맹’ 경쟁 06-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