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샷 로드] ①"우주 데이터센터는 실증 단계…韓, 반도체·태양전지로 승부" 작성일 06-16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춘우 우주 분야 PD "핵심 부품 공급망 역할도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zzHz44qM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6e3ce1de1c4612be27c82644afe74ae3d0559040879f227a775f53dd481dad" dmcf-pid="8qqXq88Be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문샷 우주 분야 PD 이춘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탐사연구센터장. 이춘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6/dongascience/20260616134738269hnil.jpg" data-org-width="680" dmcf-mid="flGmG00Hd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6/dongascience/20260616134738269hni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문샷 우주 분야 PD 이춘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탐사연구센터장. 이춘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42d8ec2115decf38dba8c55b654e4a3033cc92aa8f01eb997a2ec2dbb77caf" dmcf-pid="655C5771d4" dmcf-ptype="general"><span><strong>[편집자주] 인공지능(AI)이 과학 연구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설계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전 과정에 AI가 개입하면서 각국은 AI를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의 핵심 수단으로 삼기 시작했다. 한국도 12대 국가 난제를 AI로 해결하는 범부처 프로젝트 'K-문샷'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과학기술과 밀접한 우주, 뇌컴퓨터인터페이스(BCI), 양자, 핵융합, 소형모듈원자로 각 분야를 총괄하는 책임자(PD) 5명을 만나 미션의 현주소와 전략을 들어봤다. </strong></span></p> <p contents-hash="a0441c6f6642e7a7ea7a972ea520fa9f500a631a94652caa84bfa0e4ed10d194" dmcf-pid="P11h1zztif" dmcf-ptype="general"> "K-문샷을 통해 반도체·태양전지·방열 기술 등의 핵심 부품들을 개발하고 실증한다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공급망으로서의 역할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3f68bb5b21086d016934bb22a9154b316d4f829c3e23ec14b39daba1c9064560" dmcf-pid="QttltqqFeV" dmcf-ptype="general"> 이춘우 K-문샷 우주 분야 PD(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탐사연구센터장)는 K-문샷을 통해 한국형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스페이스X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가 구축하는 우주 데이터센터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공급망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p> <p contents-hash="3c44e077b9e8fbfd0925cd9e5d4ef521ee6701ee2044628b1b09a6dea77d65fd" dmcf-pid="xFFSFBB3n2" dmcf-ptype="general"> K-문샷 우주 분야 미션은 2030년 우주 데이터센터 핵심기술 우주 실증, 2035년 소규모 전력 생산이 가능한 kW급 우주 데이터센터 발사와 서비스 실증이 목표다. 이 PD는 미션의 기획부터 평가, 관리까지 연구개발 전 과정을 총괄한다. </p> <p contents-hash="f00d97b4c46defcd35ffe98165b5e4e95d510b7af07ff3ca078dfc4eda8a6991" dmcf-pid="ygg6gwwaL9" dmcf-ptype="general"> 항우연 우주탐사연구센터는 지난해부터 2030년 퇴역 예정인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대체할 민간 우주정거장 모듈을 포함한 대형 우주 구조물 기반 기술 연구를 시작했다. 우주 데이터센터도 대형 우주 구조물의 한 종류로, 전력 생산과 냉각 문제는 우주정거장과 다르지 않다. 자연스럽게 연구 범위가 확장되며 이춘우 센터장이 K-문샷 PD에 지원하는 계기가 됐다.</p> <p contents-hash="602bcb6f5ed77f767bc7eec492914675fa5dbc5f12f14a6f22daff64a136f975" dmcf-pid="WaaParrNMK" dmcf-ptype="general">이 PD는 "K-문샷 우주 미션이 마침 우주 데이터센터 기반 기술 확보·실증으로 설정돼 있어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fced97ad28508db13a32fd5791b47242a54134fceab23b8d6cf2d73ad26b1291" dmcf-pid="YNNQNmmjdb" dmcf-ptype="general"> 우주 데이터센터는 지상 데이터센터의 고질적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에 따르면 AI 산업이 급팽창하면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3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전력·송전·냉각 문제가 지상 데이터센터 구축의 병목이 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28f5ab26a95f92a68df987a62949923339481c7467fcf434355d6a54c5ca3d89" dmcf-pid="GjjxjssAJB" dmcf-ptype="general"> 우주는 지상 대비 5~8배 많은 양의 태양광 발전이 가능하고 복사냉각 방식으로 열을 우주 공간에 자연 방출할 수 있어 지상 데이터센터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페이스X, 중국 등이 앞다퉈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내놓고 있다. </p> <p contents-hash="1af149d4ad879a6a080fe65a43d2fd2a69b19c7de081313b19bedbb61b771047" dmcf-pid="HAAMAOOcnq" dmcf-ptype="general"> 스페이스X는 2027년 말까지 연간 1기가와트(GW)의 전력을 쓰는 규모의 AI 컴퓨팅을 우주에 구축하고 이후 매년 10배씩 확장해 테라와트(TW) 수준에 이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중국은 2035년까지 위성 2800기로 구성된 우주 데이터센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p> <p contents-hash="9f168aa650287a84d78fb085347faaaaeb1dc3ae37bba963f38c2ed30af726c1" dmcf-pid="XccRcIIkez" dmcf-ptype="general"> 이 센터장은 스페이스X의 테라와트급 AI 컴퓨팅 구축 목표 등 천문학적 숫자와 달리 현재 글로벌 경쟁이 아직 초기 실증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일례로 미국 스타트업 '스타클라우드'가 지난해 11월 발사한 위성은 GPU 한 장으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학습시킨 60kg짜리 초소형 위성이다. 중국도 지난해 5월 군집 위성 12기를 올린 수준이다.</p> <p contents-hash="cdc2050b2533b7a0d003609e925e94209e5118f79f9935703722ae15b8fc42c1" dmcf-pid="ZkkekCCER7" dmcf-ptype="general"> 한국의 2030년 핵심기술 실증 목표가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이 PD는 "전 세계적으로도 아직 개념 실증 단계인 만큼 썩 늦지는 않았다"면서도 국제 트렌드에 맞춰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bd6c27f522233d95a7478046c563289885c54e2dec27fe8b76532944e3bcfc3" dmcf-pid="5EEdEhhDMu" dmcf-ptype="general">이 PD는 K-문샷의 반도체·태양전지 분야 미션과 연계해 한국이 강점을 가진 AI 반도체, 고효율 태양전지, 복사냉각 기반 방열 기술을 우주 데이터센터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6529222452f5ecf27bcdbed2be3d6e68f187829f175488d757198a6f172b0cc" dmcf-pid="1YYrY33GRU" dmcf-ptype="general">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기술은 이미 세계적 수준이다. 우주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는 국내 스타트업도 늘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활용한 고효율 태양전지 연구도 국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실리콘보다 빛을 흡수하는 효율이 높아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로 주목받는 물질이다. 우주 공간에서 열을 복사 방식으로 방출하는 방열 기술도 강점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581e0295b11c61c56600cbef5d9e8f20b3985316d813f26f169b6abf3f300896" dmcf-pid="tGGmG00Hep" dmcf-ptype="general"> 이 PD는 "이 기술들을 K-문샷을 통해 우주에서 실증하면 글로벌 빅테크의 우주 데이터센터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역할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115787006efaf0db40964c4063a885d84064335ae4dc66d1cbeae4e5498fbcc" dmcf-pid="FHHsHppXM0" dmcf-ptype="general"> 이 PD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역할은 조정이다. 이 PD는 "산학연의 다양한 의견을 때로는 설득하고 때로는 조정하고 때로는 결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우주 데이터센터를 군집 위성 기반 분산형으로 구축할지 대형 구조물을 궤도에 올리는 집중형으로 갈지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으로 할지 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이 모두 다르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8f4e08b0dbe33ceb8aa0964cd8a1ea28bfbbfae3fe30dccfc38973cc9011d5f" dmcf-pid="3XXOXUUZd3" dmcf-ptype="general">그는 "국가가 K-문샷을 통해 AI 기반 기술과 플랫폼을 확보하고 상업화·서비스로 완성돼 민간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6301e070df731e0138c69427e6b6b4c15c9b4fbc969465d206f258c9110328db" dmcf-pid="0ZZIZuu5iF" dmcf-ptype="general">[조가현 기자 gahyun@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얼굴도, 벨트도 무너진 토푸리아 "더 강하고, 위험해져 돌아오겠다" 06-16 다음 “AI 시대에도 답은 사람과 팬덤”…넥슨, ‘맥락 자본’ 경쟁력 선언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