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UFC 출전자, 현장인터뷰서 황당발언…"미셸 오바마는 男" 작성일 06-16 5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역겹다"·"넌센스" 등 비판속 여권 일각서 "과민반응"·"웃긴다" 주장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16/AKR20260616007200071_01_i_P4_20260616052511434.jpg" alt="" /><em class="img_desc">백악관 UFC 출전한 조쉬 호킷(오른쪽)<br>[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0세 생일이었던 14일(현지시간) 백악관 잔디밭에서 열린 이종격투기(UFC) 경기에 나선 한 출전자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를 모욕하는 발언을 경기장내 공개 인터뷰에서 해 구설에 올랐다. <br><br> UFC 헤비급 선수인 미국 국적의 조쉬 호킷은 데릭 루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옥타곤(UFC 경기장)내 인터뷰 마지막에 뜬금없이 "미셸 오바마는 남자다. 내 말이 맞지? 미국인들이여!"라고 소리쳤다. <br><br> 다분히 오바마 부부에 대한 근거없는 음모론의 하나를 소재로 오바마 여사를 모욕하려는 의도가 읽히는 발언이었다. <br><br>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극렬 지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정치적 대척점에 있는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 이런저런 근거없는 주장을 제기하며 모욕해왔다. <br><br> 지난 2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 부부의 얼굴을 원숭이에 합성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한 일도 있었다. <br><br>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호킷의 황당한 발언에 대해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는 "다들 내가 '표현의 자유'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알겠지만 이런 넌센스는 싫다"고 했고, 멜라니 스탠스버리 연방 하원의원(민주·뉴멕시코)은 "역겹다"고 비판했다.<br><br> 그러나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은 WP의 질의에 "그(호킷)는 (경기에서) 강인함과 상대 선수를 압박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그의 헤비급 랭킹은 분명 올라갈 것"이라며 사실상 '딴청'을 피웠다. <br><br> 또 브랜든 힐 연방 하원의원(공화·텍사스)은 호킷의 발언이 "웃긴다"고 했고, 지난 1월까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연방수사국(FBI) 부국장을 지낸 댄 본지노는 호킷 인터뷰에 대한 비판을 "과민반응"이라고 규정했다. <br><br> jhcho@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프로야구 올스타전, 2차 중간 집계 최다 득표도 '두산 양의지' 06-16 다음 [사이테크+] "ALS 환자, 뇌에 심은 전극으로 의사소통하고 인터넷도 사용"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