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표팀, 경기 전날 미국 입성...뉴질랜드와 첫 경기 작성일 06-15 5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란 축구대표팀, 뉴질랜드와 경기 전날 미국 입국<br>이란 국민, 공항에 나와 선수들 반겨<br>이란, 7번째 월드컵…첫 토너먼트 도전</strong>[앵커] <br>미국과 이란이 106일 동안의 전쟁을 끝내고 종전에 합의한 날, 공교롭게도 이란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을 위해 미국에 입국했습니다.<br><br>이란 대표팀은 내일(16일) 뉴질랜드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적지에서 첫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합니다.<br><br>이경재 기자입니다.<br><br>[기자] <br>이란 축구대표팀이 LA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br><br>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한 여행 제한으로 멕시코 티후아나에 머물다 경기 하루 전에야 미국 땅을 밟은 겁니다.<br><br>비행기로 5시간이 걸렸습니다.<br><br>공항에는 이란 국민 수백 명이 몰려와 선수들을 반겼습니다.<br><br>선수들도 철조망 너머로 던져주는 유니폼에 하나하나 사인을 해주며 팬들의 환호에 답했습니다.<br><br>기자회견에 나선 갈레노에이 감독은 전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존중해 국가를 위해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br><br>[갈레노에이 / 이란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는 정치인이 아닙니다. 피파의 슬로건은 축구는 정치와 분리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이란인을 존중합니다.]<br><br>[기자] <br>아시아 최고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인 주장 타레미는 극도의 긴장감으로 월드컵이 주는 설렘과 아름다운 경험을 하기 어렵다고 솔직하게 토로했습니다.<br><br>다만, 축구가 모든 파벌과 국민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다며, 축구를 통한 통합을 강조했습니다.<br><br>[타레미 / 이란 축구대표팀 주장 : 우리는 통합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우리는 이란인들이 어디에 있든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월드컵에 출전했습니다.]<br><br>[기자] <br>피파 랭킹 20위로 7번째 월드컵에 나서는 이란은 뉴질랜드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벨기에와 이집트를 상대로 첫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합니다.<br><br>경기 외적인 선수들의 심리 상태뿐 아니라 지난 2월 말 이후 국내 리그가 중단돼 주축을 이루는 국내파들의 실전 감각이 대표팀 전력의 가장 중요한 변수로 꼽힙니다.<br><br>YTN 이경재입니다.<br><br>영상편집 : 전자인<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재충전 마친 축구대표팀...내친김에 2연승 도전 06-15 다음 조명우, 야스퍼스 꺾고 3쿠션 월드컵 우승...아시아 선수 최초 '5승'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