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일하게 해달라"...법적 대응도 검토 작성일 06-15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 기자회견<br>핸드볼 경기장 내 단체, 업무 마비·피해 급증<br>시위대의 사무실 내부 촬영 요구로 협상 무산</strong>[앵커] <br>지난 3일 지방 선거 이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집회와 시위로 해당 체육 단체들의 업무 피해가 가중되면서 대한체육회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br><br>펜싱 대표팀의 경우엔 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사용할 칼도 꺼내지 못해 애를 먹고 있습니다.<br><br>허재원 기자입니다.<br><br>[기자] <br>지난 3일 지방 선거에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개표소로 쓰였던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인근엔 열흘 넘게 집회와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br><br>핸드볼 경기장 내에 사무실을 쓰는 체육 단체 직원들의 출입도 봉쇄된 상태.<br><br>해당 단체의 행정이 마비되고 피해가 커지면서 대한체육회가 나섰습니다.<br><br>[유승민 / 대한체육회장 : 국가가 위탁한 공공 업무가 방해받고 있으며 선수들의 권익과 체육인들의 생존권이 침해받고 있는 상황입니다.]<br><br>유승민 회장은 정부와 경찰에 조속한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법적 대응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br><br>[유승민 / 대한체육회장 : 대한체육회와 회원 종목단체는 현재 발생한 업무방해와 피해가 확인될 경우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겠습니다.]<br><br>오는 19일부터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출전을 앞둔 펜싱 대표팀은 항공기 예약 등 행정 업무뿐 아니라 선수들이 경기에 사용해야 할 칼도 꺼내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br><br>[대한펜싱협회 사무처장 : 저희 선수들은 일진이 내일 출국합니다. 저희가 선수들한테 지난주 금요일부터 계속 부탁을 해서 각자 빌려서 준비를 하자]<br><br>22일부터 인천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수중핀수영협회는 한참 대회 준비로 바쁠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고 있습니다.<br><br>핸드볼경기장 안에 업무 시설이 있는 체육 단체는 9개.<br><br>각 출입구를 막고 있는 시위대와 출입 방안을 수차례 논의했지만, 시위대가 사무실 내부 촬영 등을 조건으로 내걸며 협의는 불발됐습니다.<br><br>당연히 존중받아야 할 권리지만, 다른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지는 말아 달라는 체육인들의 호소에 시위대가 답을 내놓을 차례입니다.<br><br>YTN 허재원입니다.<br><br>영상기자 : 심원보<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뉴스줌인] ‘꺼진 TV’가 거실의 미술관으로… 삼성·LG의 ‘액자 전쟁’ 06-15 다음 캐롤라이나, 20년 만의 NHL 우승…PO 'MVP'는 스탈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