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도 안 갔다 온 XX들이" 손흥민 향한 막말에 KFA 유감 표명 작성일 06-15 35 목록 [김임수 기자 imsu@sisajournal.com] <br><br><b>손흥민 훈련 촬영하며 "소대장처럼 뛰네" 막말<br>축협 "선수단에 큰 충격…선수들 보호 우선돼야"</b><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86/2026/06/15/0000131586_001_20260615175709131.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하던 중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대한축구협회(KFA)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일부 취재진이 대표팀 선수들을 향해 막말을 한 것과 관련해 "선수단에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겼다"며 공식 유감을 표명했다.<br><br>협회는 15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관련 미디어 활동에 대한 당부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의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 훈련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미디어 관계자들의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해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br><br>협회는 "언론의 취재 활동과 미디어의 역할을 존중한다"면서도 "취재 현장 역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돼야 하며, 선수들에 대한 존중과 보호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그러면서 "대표팀과 선수들에 대한 보다 세심한 배려와 책임 있는 자세를 요청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단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건강한 취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br><br>앞서 지난 9일, JTBC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던 한국 축구 국개대표팀 멕시코 현지 훈련 영상이 논란이 되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영상이 문제가 된 것은 현장 음성 때문이었다. 한 남성은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33·LAFC)을 향해 "소대장 뛰듯이 뛰는 건가", "군대에서 뛰는 것처럼 뛰네"라고 말했고, 이에 다른 남성은 "군대도 안 갔다 온 XX들이", "군대의 군자도 모르는 XX들이" 등 욕설 섞인 발언이 영상과 함께 송출됐다.<br><br>논란이 커지자 JTBC는 "영상에 묵음 처리된 부분은 JTBC 취재진의 음성이 아니고 불특정 다수의 음성이 현장음으로 들어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JTBC는 이어 "손흥민 선수 훈련 취재에 집중하느라 해당 발언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추후 댓글을 통해 문제를 확인했고, 누가 들어도 불쾌할 수 있는 언사라고 판단해 즉시 묵음 처리했다"고 전했다.<br><br>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주장으로 출전 중이다. 체코와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을 치른 대표팀은 19일 멕시코, 25일 남아공과 2·3차전을 이어간다.<br><br> 관련자료 이전 봉쇄 시위 여파…국가대표가 칼 없이 출전한다 "각자도생" 06-15 다음 “드론·전술차량 실시간 분석”…네이버, 국방 옴니모달 선봬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