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쾌거 이룩했다! 조명우, 앙카라 월드컵 제패하며 '통산 5승'…야스퍼스 상대 접전 끝 50-49 신승 작성일 06-15 3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5/0002248770_001_20260615171109947.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한휘 기자= 대한민국 3쿠션 국가대표 조명우(서울시청)가 2026 앙카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통산 5번째 월드컵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br><br>조명우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펼쳐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21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50-49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br><br>1986년 당구월드컵 출범 이후 아시아 선수가 5승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계 선수를 포함해도 한국계 미국인 선수 이상천이 199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운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적이다.<br><br>현역 기준으로는 토브욘 브롬달(46승·스웨덴), 야스퍼스(32승), 프레데릭 쿠드롱(22승), 에디 멕스(14승·이상 벨기에), 마르코 차네티(5승·이탈리아)에 이어 5승 이상을 거둔 여섯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5/0002248770_002_20260615171109986.jpg" alt="" /></span></div><br><br>스코어에서 알 수 있듯 엄청난 접전이 펼쳐졌다. 8이닝까지 야스퍼스가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8-21로 앞서 나갔으나 조명우가 곧바로 후공에서 하이런 20점을 기록하며 28-21로 단번에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12이닝까지 41-28로 점수 차를 벌리며 에버리지 3.333의 좋은 페이스로 우승까지 순항하는 듯했다.<br><br>하지만 야스퍼스가 13~14이닝에서 43-37까지 따라붙으며 분위기가 다시 출렁이더니, 20이닝에서 야스퍼스가 따라잡아 49-49 동점이 됐다. 명운이 걸린 21이닝, 먼저 공격에 나선 야스퍼스의 공이 살짝 빗나가며 행운이 조명우 쪽으로 넘어왔고, 조명우는 이를 놓치지 않고 마지막 1점을 꽂아 넣으며 우승을 확정했다.<br><br>야스퍼스는 그동안 조명우가 고전했던 상대다. 조명우는 2024년 7월 포르투 월드컵 결승에서 야스퍼스에게 35-50으로, 같은 해 11월 서울 월드컵 준결승에서도 42-50으로 패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결승에서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설욕에 성공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5/0002248770_003_20260615171110021.jpg" alt="" /></span></div><br><br>조명우는 2022년 12월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를 50-45로 잡고 데뷔 우승을 신고했고, 2025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제레미 뷰리(프랑스)를 50-34로 꺾으며 두 번째 정상에 섰다. 곧이어 광주 대회에서는 차네티를 50-30으로 누르며 3승째를 추가했다.<br><br>올해 2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쩐타인룩(베트남)을 50-35로 제압해 4승까지 쌓은 조명우는 불과 4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며 마침내 '5승 클럽'에 입성했다. 아울러 16강이 최고 성적이었던 앙카라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새로 썼으며 한국 선수가 앙카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2024년 허정한(경남)에 이어 두 번째다.<br><br>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며 올해 재편된 대표팀의 중심으로 활약 중인 조명우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손에 넣으며 1위 자리를 더욱 견고히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5/0002248770_004_20260615171110065.jpg" alt="" /></span></div><br><br>한편, 조명우는 오는 15일 오후 5시 40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서는 환영식이 마련된다.<br><br>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AI 팩토리 커질수록 광통신 뜬다…2030년 390억달러 시장 06-15 다음 [핸드볼 H리그 결산] 통합 우승·득점왕 이어 MVP까지… ‘인천 천하’ 이끈 이요셉의 귀환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