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권 위협받는다”… 대한체육회, ‘잠실 시위’에 공권력 투입 촉구 작성일 06-15 3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기자회견<br>“업무 공백으로 60억 원 피해”<br>국제대회 앞두고 장비도 없어<br>서울경찰 “불법행위 엄정대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6/15/0004631308_001_20260615164914413.jpg" alt="" /><em class="img_desc">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11일째 이어진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및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주 경기단체 기자회견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 사태로 인해 입주 체육단체들이 업무 마비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체육회 측이 경찰에 공권력 행사를 요청했다. 서울경찰청은 업무방해 혐의 적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br><br>15일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9개 종목단체와 ‘업무 정상화 호소’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 회장은 “업무 공백으로 인한 피해액이 60억원까지 불어나고 아시안게임을 앞둔 선수들에 대한 지원에도 큰 차질을 빚는다”면서 “업무에 꼭 필요한 것들만 가지고 나올 수 있도록 공권력 행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br><br>대한핸드볼협회, 대한펜싱협회, 대한산악연맹, 대한우슈협회,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등 핸드볼 경기장에 입주한 체육단체들은 사무실에 11일 째 진입하지 못해 업무 마비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참가를 앞둔 펜싱 국가대표 선수단과 인천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준비 중인 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장비를 반출하지 못하고 있다. 금융기관용 일회용비밀번호(OTP) 기기와 법인 인감이 경기장 안에 있어 이달 10일 지급됐어야 할 소속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 수당이 나가지 못했다. 이들 단체는 단체는 이달 9일과 10일 잇따라 사무실 진입을 시도했지만 시위대에 가로막혀 실패한 바 있다.<br><br>유 회장은 “관련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여 민·형사상 책임을 포함한 모든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우리 체육인들은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시위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어떠한 권리도 다른 국민의 권리와 공공의 기능을 침해하는 방식으로 행사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br><br>체육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힌 유 회장은 정부와 경찰을 향해 “체육단체의 피해를 엄중히 인식하고 조속한 사태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br><br>이날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체육단체들이) 두 차례 들어가겠다는 의사 표시를 했다. 이는 정당한 권리행사”라며 “강제적으로 진입할 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어 그간 체육회 측에서 먼저 빠졌지만 형사를 배치해서 업무방해죄가 성립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개표소 시위 장기화에 유승민 회장, 공권력 행사 요청 “책임 묻겠다” 06-15 다음 캐롤라이나, 20년 만의 NHL 정상 등극…스탈 플레이오프 MVP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