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스·페이블 서비스 중단에...앤스로픽, 백악관과 대면 협상 나서 작성일 06-15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수출통제 조치 이틀 만에 대면 협상 격상<br>"대응 진지하지 않았다" vs "취약점 경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rtGMaaei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1f25f964fe8031123468d9392ae340f1135a085db9a6e03344fb789f052c5e" dmcf-pid="5mFHRNNdi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앤스로픽이 12일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미국 행정부의 미소스5·페이블5 서비스 중단 지침에 대한 성명. 앤스로픽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5/hankooki/20260615142503256kidq.jpg" data-org-width="1440" dmcf-mid="XAGS4JJ6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5/hankooki/20260615142503256kid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앤스로픽이 12일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미국 행정부의 미소스5·페이블5 서비스 중단 지침에 대한 성명. 앤스로픽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726bf92eb27e08fa6e4d85a2f4bdddde8698b47045a9ac9f418b20e301b8ec" dmcf-pid="1s3XejjJnn"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최신 모델 미소스5·페이블5 서비스 중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백악관과 대면 협상에 나섰다.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앤스로픽으로서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상업적 타격은 물론 상장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어 신속한 봉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1ea566129425aaa6ac135fba27151febd5b7d34f1ef77be391592c9a7232588b" dmcf-pid="tihrq66bii" dmcf-ptype="general"> 14일(현지시간) 니컬러스 칼리니 수석 보안연구원과 모델 위험 평가팀을 이끄는 로건 그레이엄, 데이브 오르 안전장치 책임자 등 앤스로픽 고위 기술 인력들이 현재 미 워싱턴에서 백악관 관계자들과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행정부 측과 앤트로픽 측은 전날에는 수 시간 동안 전화 협의도 벌였다. 논의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숀 케언크로스 국가사이버국장, 앤스로픽 공동창업자인 톰 브라운 최고컴퓨팅책임자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d30dd532b77287d7ef8bd4140f0fd5c9b010c65adc5e79b7f293a592dc8103b6" dmcf-pid="FnlmBPPKnJ" dmcf-ptype="general">앞서 앤스로픽은 9일 그간 공개를 미뤄왔던 최상위급 '미소스' 수준의 일반 사용자용 AI 모델인 '클로드 페이블5'와 보안 특화 모델 '클로드 미소스5'를 출시했다. 해킹이나 무기 개발 등에 악용될 가능성을 고려해 일부 분야에서는 자동으로 성능을 낮춰 응답하도록 안전장치도 함께 도입했다. 그러나 불과 사흘 뒤인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수출 통제 조치를 내렸다. <span>이에 앤스로픽은 즉시 두 모델에 대한 고객 접근을 전면 차단했다. </span></p> <p contents-hash="df7a74f54e37199e600e924f777e1af33d695a5c280e9b12e6931c86baedecb4" dmcf-pid="3LSsbQQ9nd" dmcf-ptype="general"> 갈등의 핵심은 보안 취약점 평가를 둘러싼 시각 차이다. 정부 측은 특정 '탈옥(jailbreak)' 기법으로 모델의 안전장치를 우회할 수 있다는 우려를 앞세워 앤스로픽의 대응이 부주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아마존 연구진이 지난주 페이블의 일부 안전장치를 우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아마존 연구진은 질문 방식을 바꾸면 페이블이 최소 4개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 정보를 내놓게 할 수 있었다고 앤스로픽에 알렸다. </p> <p contents-hash="8f17fb7481844bc4f3389467ea2ddb8fbd86fb2898ce7f8a9a0aa2b16fd39076" dmcf-pid="0ovOKxx2ee"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앤디 재시는 안전장치 우회 가능성을 담은 연구 결과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등 미국 정부 당국자들에게 전달했다. 이후 백악관 관계자들은 대응 회의를 열고 앤스로픽에 해당 모델에 대한 고객 접근을 차단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앤스로픽은 해당 취약점이 이미 알려진 경미한 수준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오히려 안전장치가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불만이 나올 정도라며 정부 조치에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5f78f4a054fcf34ca8f3394e2cd4e1bcd29faeea6609711a6d086e5a49fcda62" dmcf-pid="pgTI9MMVRR" dmcf-ptype="general">다만 양측은 조기 해결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양측은 첨단 모델 사용을 다시 허용하는 데는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앤스로픽 기술진과 정부 보안 연구자들이 직접 만나 모델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절차가 타협의 핵심 단계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액시오스는 "정부와 앤스로픽 모두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6457058cbb1050596f5d76fe80c7bcf26a1b5f84737afa2978b08a26b0665392" dmcf-pid="UayC2RRfiM"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박지연 특파원 jyp@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쓰는 직원은 앞서가는데 조직은 더디다…MS가 본 한국 기업 AX 병목 06-15 다음 김종철 "미디어는 '의식주'급 필수재"…미디어발전위·통합미디어법 추진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