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카누 "정말 아프고 쓰리다"…런던 퀸스클럽 WTA 500 우승 좌절 작성일 06-15 4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에서 돈나 베키치에 0-6, 6-7(6-8) 패배<br>-2021년 US오픈 이후 4년9개월 만의 기회 놓쳐</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15/0000013500_001_20260615123816814.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은 놓쳤지만 시상식에서는 밝은 표정의 엠마 라두카누. WTA 투어</em></span></div><br><br>[김경무 기자]  영국 여자테니스 1인자 엠마 라두카누(23)가 절호의 우승 기회를 놓쳤다.<br><br>14일 영국 런던 퀸스클럽(잔디코트)에서 열린 WTA 500(HSBC 챔피언십) 여자단식 결승에서다. 세계 42위인 라두카누는 76위 돈나 베키치(29·크로아티아)의 기세에 밀려 0-6, 6-7(6-8)로 무너졌다.<br><br>이로써 지난 2021년 9월 US오픈 우승 이후 4년9개월 만에 WTA 투어 두번째 타이틀을 노리던 그의 바람은 물거품이 됐다.<br><br>1세트를 베이글 스코어로 내준 라두카누는 2세트 게임스코어 5-6 상황에서 3차례의 챔피언십포인트 위기를 끈질기게 막아내며 버텼다. <br><br>타이브레이크에서도 베키치의 서브 때 4번째 챔피언십포인트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5번째 위기에서는 포핸드가 라인 밖으로 벗어나면서 결국 패배를 막지 못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15/0000013500_002_20260615123816886.jpg" alt="" /><em class="img_desc">이렇게 좋을 수가. 챔피언 돈나 베키치. WTA 투어</em></span></div><br><br>베키치는 '러키 루저'(lucky loser)로 본선에 오른 상대였기에 라두카누로서는 더 뼈아팠다. 예선에서 탈락한 베키치는 2026 롤랑가로스 4강 진출자인 마르타 코스튜크(우크라이나)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본선 출전권을 얻었다.<br><br>경기 뒤 라두카누는  "지금은 정말 많이 쓰리고 아프다(Right now it obviously really stings). 오늘만큼은 그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한다. 하지만 최대한 빨리 털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br><br>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얻은 랭킹포인트 덕분에 세계랭킹 3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으며, 다가오는 윔블던(6.29~7.12)에서 시드를 받을 가능성도 높아졌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GKL장애인펜싱팀, 피땀 눈물로 찌른 금빛 검끝 06-15 다음 '올림픽 金 출신' 김소희 교수, ISU 쇼트트랙 기술위원회 위원 당선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