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분위기 스페이스X...‘머스크 성공’ 바라보는 테슬라의 심경은? 작성일 06-15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Y8APGGhG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2175b2b737a2c7604e679241da6f73626e3ed9905d72bf7d49e4520804a456" dmcf-pid="qvGKXggR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일(현지 시각)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으로 조만장자가 된 일론 머스크가 텍사스 스페이스X 본사에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유튜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5/chosun/20260615085451011wglm.jpg" data-org-width="1452" dmcf-mid="7MhpSRRf1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5/chosun/20260615085451011wg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2일(현지 시각)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으로 조만장자가 된 일론 머스크가 텍사스 스페이스X 본사에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유튜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698b738596d74c08ca6f858e3a87e290f1aafd7f3f50e0aebcecc6a82efd91" dmcf-pid="BTH9ZaaetQ" dmcf-ptype="general">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미국 나스닥 상장이 12일(현지 시각)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상장 최대 규모 자금 조달에, 머스크는 세계 최초 ‘조(兆)만장자’에 등극하는 등 역대급 상장으로 전 세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스페이스X는 우주 개발, 인공지능(AI), 위성통신 등 다양한 사업군을 거느린 기업으로, 각 분야에서 독점적 지위에 가까운 장악력을 가지고 있다. 상장까지 잘 마무리되며 머스크 구상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스페이스X가 테슬라를 제치고 머스크의 투자 포트폴리오 중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됐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c8e27df193e3ec6da783f753004ea1079f656e07150b1074c945cffa4a4be957" dmcf-pid="byX25NNd5P"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는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상장 당일 미 뉴욕에서 호화 축하 파티가 벌어졌는데, 파티장에는 돔페리뇽 샴페인과 맥캘란 18년산 위스키, 돈 훌리오 테킬라, 최고급 A5 와규 등이 제공됐다고 한다. ‘스타십’, ‘팰컨9’, ‘미래는 모두의 것’ 등 스페이스X의 주요 사업과 사명을 붙인 칵테일과 스페이스X·JP모건 로고가 새겨진 스테이크, 우주 콘셉트 디저트 등이 제공됐다.</p> <p contents-hash="e1ca89ff6687d607ec36feefd985ecb37ccc8c6e28a7aa21ce9d6ba37e743cfc" dmcf-pid="KWZV1jjJZ6" dmcf-ptype="general">머스크가 이끄는 핵심 기업인 테슬라가 스페이스X의 성공적 상장을 바라보는 기분은 어떨까.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한 머스크의 성공이자, AI 등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는 기업의 호재라는 점에서 박수를 보낼 일이기도 하지만, 씁쓸함과 걱정이 더 크다는 것이 AI 업계와 내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테슬라가 더 이상 머스크 제국의 중심이 아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a02ab4dc611e667f11289f8dd76e842cc9c8e65b86e69b7f6d721dbcd3231e0" dmcf-pid="9Y5ftAAi18" dmcf-ptype="general">테슬라는 그간 머스크의 핵심 사업 축이었다. 2004년 머스크가 시리즈A에 약 650만달러를 투자한 뒤 최대 주주가 됐고, 2008년 CEO에 취임했다. 전기차가 주력 사업이지만, 이후 머스크는 에너지, 자율 주행 기술,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등으로 테슬라의 사업을 확장하며 미국 10위권 대기업으로 성장시켰다.</p> <p contents-hash="b3fc6e5ca33fb7191e31fde5350545b1e540405f0fb6a5197cc0de3dcf11765b" dmcf-pid="2G14Fccnt4" dmcf-ptype="general">반면 스페이스X는 “행성 인류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2002년 머스크가 직접 창업한 회사다. 이 때문에 스페이스X의 의미가 머스크에게 남다르고, 앞으로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사업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AI 업계 관계자는 “스페이스X가 머스크의 ‘적자’라면 테슬라는 ‘서자’”라며 “적자의 잔치를 바라보며 씁쓸한 마음이 들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125e6401d3a90dba0b453928799ed3b5e87496f8f27acf122209e157c42b3989" dmcf-pid="VHt83kkLYf" dmcf-ptype="general">머스크뿐 아니라 대중의 관심도 스페이스X에 쏠리며 테슬라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스페이스X가 상장 전부터 전 세계 기관·개인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온 만큼, 상장 이후에는 테슬라에 쏠렸던 자금과 기대감 일부가 스페이스X로 분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테슬라로 몰리던 머스크의 팬덤 자금이 스페이스X로 이동할 가능성도 나온다. 미 포천지는 “스페이스X가 테슬라를 희생시키는 머스크의 새 아기가 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4a14e03c82702be6c051ce49622e60aef39c51d66fc44176665163a404b847e" dmcf-pid="fXF60EEo5V" dmcf-ptype="general">머스크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을 추진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양 사의 주력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고, 머스크의 의결권을 키우기 위해서다. 한 한국인 테슬라 자율주행 분야 엔지니어는 “우주 사업을 하는 스페이스X는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비율이 높고 외국인 채용이 제한적인데, 합병이라도 하면 신분이 불안정해지지 않을지 걱정된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랩, 일본 '인터롭 도쿄' 참여...미국·대만 현지화 전략 가속화 06-15 다음 '하이런 20점' 조명우, 딕 야스퍼스 제압하며 '앙카라의 왕' 등극 (앙카라 3쿠션 월드컵) [포커스]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