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원 vs 12만 원'…제주 학생체육, 개인선수 지원 격차 '10배' 작성일 06-15 5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개인학생운동선수도 전체 학생선수의 40%대<br>도의회 "학교운동부 중심 지원체계 바꿔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6/15/0009003148_001_20260615070016801.jpg" alt="" /><em class="img_desc">제55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제주 유도 선수들.(제주도유도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em></span><br><br>(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학생체육 육성체계를 학교운동부 중심에서 개인학생운동선수까지 포괄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br><br>개인학생운동선수가 전체 학생선수의 40%대를 차지하고,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실적도 학교운동부 선수와 비슷하지만 지원은 크게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br><br>15일 제주도의회 입법지원담당관이 발표한 '제주 학생체육 육성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제언'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114곳 중 학교운동부를 운영하는 학교는 24곳, 21.1%에 그쳤다.<br><br>중학교는 45곳 중 24곳, 고등학교는 30곳 중 17곳에서 학교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다. 비율로는 각각 53.3%, 56.7%다.<br><br>학교운동부 밖에서 활동하는 학생선수는 적지 않다.<br><br>2025년 기준 제주지역 학생선수 2229명 중 개인학생운동선수는 997명으로 44.7%를 차지했다. 2026년에도 개인학생운동선수는 910명으로 전체 학생선수의 41.9% 수준이다.<br><br>성과도 학교운동부 선수와 큰 차이가 없었다.<br><br>지난 5월 23~26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은 전체 40개 종목 중 32개 종목에 509명이 참가했다.<br><br>이 대회 제주선수단의 입상 건수는 학교운동부 선수 27건, 개인학생운동선수 26건으로 파악됐다. 비율로는 학교운동부 50.9%, 개인학생운동선수 49.1%다.<br><br>문제는 지원 격차다.<br><br>2026년 기준 학교운동부 선수 1인당 지원액은 약 120만 원이다. 반면 개인학생운동선수 지원액은 11만~12만 원 수준에 그쳤다.<br><br>개인학생운동선수들은 훈련비와 장비비, 대회 참가비, 항공료, 숙박비 등을 상당 부분 학부모가 부담하는 구조다.<br><br>도의회 입법지원담당관은 '학교체육진흥법'상 개인학생운동선수도 학교운동부 소속 선수와 같은 학생선수인데도 지원체계에서는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봤다.<br><br>특히 제주는 도서지역이다. 전국대회에 참가하려면 항공료와 체류비 부담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 도의회는 이동비 지원도 지역 간 형평성 차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br><br>정책 대안으로는 △학교운동부와 개인학생운동선수 통합 관리·지원체계 구축 △개인학생운동선수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 개정 △초·중·고 종목 연계체계 강화 △체육전담교사 확대 배치 △제주형 체육중점학교와 공공형 체육특성화학교 도입 등이 제시됐다.<br><br>도의회 입법지원담당관은 "학생체육은 전문체육과 지역 스포츠산업의 기반"이라며 "학교운동부와 개인학생운동선수를 함께 고려하는 제주형 학생체육 육성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14] 왜 바둑에서는 '실수'가 아니라 '실착'이라고 할까 06-15 다음 집착 버리니 승률 100% 천하장사도 욕심나요…그랜드슬램 완성한 한라장사 김무호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