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료 콘텐츠 팔아 OTT 수익… 국민적 ‘중복 지불’ 작성일 06-15 6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3mrEqqFem"> <div contents-hash="767aca4f33cc5f7d3d92c0fd9e2b049726901729deaf2767cb88f28e3b915c7d" dmcf-pid="p0smDBB3dr" dmcf-ptype="general"> KBS와 EBS가 수신료와 공적 재원을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다큐·교양 등 방송 콘텐츠를 넷플릭스 등 유료 OTT에 공급해 추가 수익을 내고 있다. 공영방송의 콘텐츠 판매 자체를 문제 삼기는 어렵지만 이미 수신료로 제작비 일부를 부담한 콘텐츠를 다시 OTT 구독료를 내고 보는 구조가 됐다. OTT에 콘텐츠를 많이 판매할수록 시청자를 위한 재투자가 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6bedd742dc0661983f10d8754d86a12d17e7d87a546492ae219b114fe62e87" data-idxno="445144" data-type="photo" dmcf-pid="UpOswbb0L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챗GPT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5/552810-SDi8XcZ/20260615060005873zyep.png" data-org-width="600" dmcf-mid="3YNaLttWe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5/552810-SDi8XcZ/20260615060005873zye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챗GPT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392658a72d20ea3d74fbd425bd3ec5e7bdd006746b083b5e481432eb6f9b20" dmcf-pid="uUIOrKKpRD" dmcf-ptype="general">14일 넷플릭스와 KBS 등에 따르면 KBS와 EBS의 다큐·교양 콘텐츠 일부는 넷플릭스 등 유료 OTT에서 제공되고 있다. KBS 드라마, 예능, 다큐인사이트 '치킨 랩소디', 'EBS 다큐프라임 - 자본주의' 등이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p> <p contents-hash="83eb3e13f869fe6213610d75f6585a045defe63c2515c8c2570f31a0402e23d8" dmcf-pid="7uCIm99UJE" dmcf-ptype="general">문제는 KBS·EBS 등 공영방송 콘텐츠는 일반 상업방송 콘텐츠와 달리 수신료를 기반으로 제작됐다는 점이다. 수신료는 방송문화 발전과 공공복지 향상을 위한 공적재원으로 불린다. 시청자는 이미 수신료를 통해 제작비 일부를 부담한 셈이다. 집에 TV가 없어도 셋톱박스 등에 포함된 TV수상기가 있다면 수신료를 내야 한다. 수신료가 사실상의 세금으로 불리는 이유다.</p> <p contents-hash="e4daf27710752e36cf2c29438d608867380674995386a92abcda2bf149644727" dmcf-pid="z7hCs22uik" dmcf-ptype="general">공영방송의 콘텐츠 판매 자체를 문제 삼기는 어렵다. 콘텐츠 판매는 방송사의 추가 재원 확보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OTT 유통을 통해 해외 시청자에게 방송 콘텐츠를 수출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p> <p contents-hash="d35077b9cc6a7a35bf1db903629f85371f246a98df69937a3cf2eb6f9b9f2830" dmcf-pid="qzlhOVV7Rc" dmcf-ptype="general">다만 방송사는 이렇게 프로그램을 판매한 수익이 시청자를 위한 재투자로 이어진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다른 채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관찰 예능이나 연애 프로그램 위주로 제작되면서 프로그램의 형식이 진부하다는 비판을 해소하려면 판매 수익이 더 좋은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82e19185fb85de030943291dcf7d13fecce4df894982a70834e452f6423b3763" dmcf-pid="BqSlIffzdA" dmcf-ptype="general">이장석 가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공영방송 콘텐츠의 원칙은 수신료를 낸 시청자라면 누구나 추가 부담 없이 볼 수 있어야 한다는 보편적 접근권이다"라며 "영국 BBC는 수신료 납부자가 자체 플랫폼 아이플레이어(iPlayer)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하도록 보장하고 해외 판매 등 상업 활동은 자회사 BBC 스튜디오가 맡아 수익을 공영 서비스에 환원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f5551d272766be0a73779883a33a1a40d4b58b3d9892fefedb94e2221345307" dmcf-pid="bBvSC44qdj"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반면 국내는 유료 OTT가 방영과 동시에 콘텐츠를 받는 동안 무료 다시보기는 3주 홀드백에 묶여 있고 그마저도 시청자의 권리가 아니라 사업자 간 계약에 따라 중단될 수 있는 구조다"라며 "수신료로 만든 콘텐츠라면 무료 시청 경로를 가장 앞에 그리고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공영방송의 원칙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3f9cf8ef103335eb569053dc68f242a38fa112d64a572c5d0c508ff8476673e" dmcf-pid="KbTvh88BLN" dmcf-ptype="general">변인호 기자<br>jubar@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美미주리에서 경비행기 추락…스카이다이버 등 12명 사망 06-15 다음 ◇내일의 경기(16일)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