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비보' 25세 미녀 스프린터,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생일 2주 만이었는데,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어" 애도 이어져 작성일 06-15 7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6/15/0000613375_001_20260615042311363.jpeg" alt="" /><em class="img_desc">▲ 호주 육상계 유망주였던 젬마 스테이플턴이 오토바이 사고로 눈을 감았다. 향년 25세. ⓒ인스타그램</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수려한 외모와 함께 실력까지 갖춘 호주 육상계 유망주로 주목받던 젬마 스테이플턴이 태국 여행 중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br><br>15일(한국시간) 현지 경찰과 영국 더선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스테이플턴은 지난 11일 태국 코사무이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불과 생일을 맞은 지 2주 만에 벌어진 비극이었다.<br><br>사고는 이날 오후 3시45분께 보풋 지역 고속도로의 굽은 도로 구간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지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고, 경찰은 젖은 노면 상태가 사고 원인 가운데 하나로 보인다고 설명했다.<br><br>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에는 38세 남성이 운전하던 스바루 차량과 27세 여성이 몰던 혼다 차량 등 총 세 대가 연루됐다.<br><br>공개된 현지 경찰 영상에서는 스테이플턴의 오토바이가 중심을 잃은 뒤 반대 차선으로 미끄러지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br><br>더 안타까운 점은 스테이플턴이 사고 당시 가족과 지인들보다 조금 앞서 달리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함께 여행 중이던 일행 역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br><br>의료진은 스테이플턴이 심각한 머리 부상과 전신 타박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br><br>멜버른 출신인 스테이플턴은 어린 시절부터 육상을 시작해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호주 최고 권위의 프로 단거리 대회인 스타월 기프트 결선 무대까지 오른 유망주였다.<br><br>특히 2025년 대회에서는 여자부 3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스타 탄생 가능성을 보여줬다.<br><br>갑작스러운 비보에 육상계와 지역 사회는 깊은 충격에 빠졌다.<br><br>연인 타일러 그레이는 SNS를 통해 "지금 느끼는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당신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였다. 우리가 함께한 사랑에 평생 감사할 것이다.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애도했다.<br><br>동생 조엘 역시 "세상 최고의 누나이자 가장 친한 친구였다"며 "정말 많이 사랑한다. 누나가 자랑스러워할 사람이 되겠다"고 추모 글을 남겼다.<br><br>가족 지인들이 개설한 고펀드미 페이지에는 "가족 여행 중 사고로 사랑하는 딸과 자매, 연인을 잃었다"며 슬픔이 담겼다. 자세한 사고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모금은 시작 하루 만에 목표액 10만 달러를 넘어섰다.<br><br>모금 페이지를 만든 데클런 스미스는 "젬마는 지역 사회가 이렇게 하나로 모인 모습을 보면 정말 벅차 했을 것"이라며 "그녀가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이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6/15/0000613375_002_20260615042311423.jpeg" alt="" /><em class="img_desc">▲ 호주 육상계 유망주였던 젬마 스테이플턴이 오토바이 사고로 눈을 감았다. 향년 25세. ⓒ인스타그램</em></span></div><br><br>스테이플턴이 어린 시절 활동했던 녹스 리틀 애슬레틱스는 성명을 통해 "젬마는 어릴 때부터 뛰어난 재능과 강한 의지, 육상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선수였다"며 "주 대회 대표 선수로 활약했고 이후 빅토리아 애슬레틱 리그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br><br>이어 "트랙 위 성과는 그녀의 헌신과 경쟁심, 그리고 스포츠를 사랑했던 마음의 결과였다"며 "오랫동안 기억될 선수"라고 추모했다.<br><br>빅토리아 애슬레틱 리그(VAR) 찰리 서덜랜드 회장 역시 "젬마는 호주 육상계의 밝게 빛나는 존재였다"며 "리그 전체가 엄청난 상실감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br><br>또 다른 성명에서는 "그녀는 공동체에 깊은 흔적을 남긴 소중한 인물이었다"고 덧붙였다.<br><br>과거 몸담았던 로우빌 넷볼 클럽 역시 "너무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사실은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며 "젬마는 언제나 우리 가족의 일원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애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임종원, 2년 연속 ‘화이트 저지’… 마지막 구간서 1초차 역전 06-15 다음 무료는 480p, 유료는 1080p…월드컵 482만명 품은 치지직의 '두 얼굴'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