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국내 완성차 최초 르망24시 완주…유럽 공략 탄력 작성일 06-14 5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출전 차량 2대 중 1대 결승선 통과…하이퍼카 클래스 13위<br>24시간 내구 레이스서 기술력 입증…팬들 "좀비차" 응원</strong><br><br>(르망=뉴스1) 박종홍 기자 = 현대차(005380)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 내구 레이스 대회인 '르망 24시간' 완주에 성공했다. 출전 차량 2대 가운데 1대가 결승선을 통과하며 극한의 레이스에서 기술력과 내구성을 입증했다.<br><br>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GMR)의 하이퍼카 GMR-001 19호는 14일(현지시간) 오후 4시쯤 르망24시 최상위 하이퍼카 클래스에 출전한 18대 가운데 13위로 완주했다.<br><br>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제네시스는 GMR-001 17호와 19호 두 대를 앞세워 레이스에 나섰다. 두 차량 모두 완주시키며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였다.<br> <br>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르망 24시간은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로 꼽힌다. 약 14㎞ 길이의 서킷을 24시간 동안 반복 주행해 가장 먼 거리를 달린 차량이 우승한다.<br><br>장시간 고속 주행으로 차량의 하드웨어 내구성을 한계로 몰아붙이는 데다 각종 변수가 속출하는 만큼 완주만으로도 완성차 업체의 기술력과 정비 능력을 인정받는다.<br><br>특히 유럽 등 자동차 선진 시장에서는 브랜드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무대로 통한다.<br><br>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 디자인 본부장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사장은 지난 12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르망은 현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고객에게)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어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br><br>제네시스는 경기 초반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11일 본선 출발 순서를 정하는 최종 예선전 '하이퍼폴'에서는 두 차량이 각각 6위와 9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br><br>본선에서도 경기 시작 이후 한동안 두 대 차량 모두 중위권에서 경쟁하며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br><br>하지만 17호 차량은 경기 도중 서스펜션 문제로 레이스 중단을 결정했다. 피트로 자력 복귀하지 못해 리타이어했지만, 복귀에 성공했다면 수십 분 안에 정비를 마치고 서킷에 다시 나설 수 있을 정도의 경미한 문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br><br>19호 차량 역시 경기 도중 수차례 정비를 위해 패독에 들어갔지만, 매번 트랙으로 복귀하며 끝내 완주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의 르망24시 완주 기록이 세워졌다.<br> <br>국내 팬들은 반복적으로 서킷에 복귀하는 19호 차량을 향해 '좀비'라는 별명을 붙이며 응원을 보냈다.<br><br>이번 완주로 제네시스의 유럽 시장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는 이번 르망 24시간 출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유럽 진출 국가를 기존 7개국에서 11개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br><br>이번 대회 우승은 토요타 7번 차량이 차지했다. 제네시스 19호 차량은 우승 차량의 381랩보다 9랩 적은 372랩을 기록했다. 베스트 랩 타임은 3분 27초645로 하이퍼카 클래스 12위에 올랐다. 관련자료 이전 제10회 강원일보 크레이지 골프 성료… “나 자신을 이겼다” 06-15 다음 스포츠토토 공식 발매 인터넷사이트 ‘베트맨’에서 2026년 6월 체육진흥투표권 건전화 캠페인 06-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