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 9단, LG배 결승 기선 제압…사상 첫 2연패까지 1승 작성일 06-14 6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中 왕싱하오 9단과 6시간여 접전 끝에 흑 반집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6/14/0009002891_001_20260614195415709.jpg" alt="" /><em class="img_desc">신민준 9단이 14일 열린 제31회 LG배 결승 1국에서 중국의 왕싱하오 9단을 상대로 308수 만에 흑 반집승을 거뒀다.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신민준 9단이 '메이저대회' LG배 결승에서 기선을 제압하고 사상 첫 2연패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br><br>신민준 9단은 14일 전북 전주시 한옥호텔 왕의지밀에서 열린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1국에서 왕싱하오 9단(중국)을 308수 만에 흑 반집승을 거뒀다.<br><br>초중반 큰 싸움 없이 팽팽하게 흘러간 국면은 종반까지 미세하게 흘렀다. 반집을 다투는 극미한 형세에서 6시간이 넘는 격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신민준이 반집을 남기며 승리했다.<br><br>먼저 웃은 신민준은 15일 2국, 16일 3국에서 1승만 보태면 개인 통산 LG배 3번째 우승이자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br><br>신민준은 2021년 제25회 LG배에서 커제 9단(중국)에 첫판을 내준 뒤 2연승으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 1월 제30회 LG배에서도 이치리키 료 9단(일본)을 상대로 1패 뒤 2연승, 짜릿한 뒤집기로 정상에 오른 바 있다.<br><br>이번 승리로 신민준은 왕싱하오와의 상대 전적에서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br><br>신민준은 "왕싱하오 선수가 너무 강해서 시종일관 어려웠는데 운 좋게 승리할 수 있었다"며 "대국 중 착각을 해서 바둑을 그르칠 뻔했는데, 2국에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LG배 우승 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본선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관련자료 이전 통산 20번째 꽃가마…김민재, 백두 모래판 또 삼켰다 06-14 다음 이창호도 신진서도 못 한 'LG배 2연패'...신민준, 결승 1국 반집승 06-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