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 왕싱하오에 극적인 반집승…엘지배 사상 첫 2연패 성큼 작성일 06-14 5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4일 결승 1국 308수 만에 승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6/14/0002809618_001_20260614194219037.jpg" alt="" /><em class="img_desc">신민준 9단(오른쪽)이 14일 엘지배 결승 1국에서 중국의 왕싱하오 9단과 대국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 신민준 9단이 엘지(LG)배 2연패에 성큼 다가섰다.<br><br> 디펜딩 챔피언 신민준은 14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제31회 엘지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1국에서 중국의 왕싱하오 9단과 6시간여 접전 끝에 308수 만에 흑 반집승을 거뒀다.<br><br> 신민준은 남은 2, 3국에서 1승만 추가하면 사상 처음으로 엘지배 2연패의 주인공이 된다. 그동안 이창호 9단이 이 대회에서 4회 우승(1·3·5·8회), 신진서 9단이 3회 우승(24·26·28회)을 차지한 적이 있지만, 2회 연속 우승한 기사는 나오지 않았다.<br><br> 신민준은 우승할 경우 개인 통산 엘지배 3승(25·30·31회) 고지에 오른다.<br><br> 이날 흑을 잡은 신민준은 중반까지 두터운 세력을 구축했고, 이후 실리도 챙기면서 미세한 승부에서 최후에 웃었다.<br><br> 신민준은 대국 뒤 “왕싱하오 선수가 너무 강해서 시종일관 어려웠는데 운 좋게 승리할 수 있었다. 대국 중 착각을 해서 바둑을 그르칠 뻔했는데, 2국에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 역대 맞전적 2승2패로 호각세를 이룬 신민준은 15일 결승 2국을 치른다.<br><br> 엘지배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다. 관련자료 이전 '을용 주니어' 이태석, 홍명보호 '황태자' 될까 06-14 다음 ‘평창 패배 설욕’ 더욱 단단해진 김민재, 보은서 통산 20번째 장사 등극 06-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