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의 날다람쥐' 김서현(전일중2), 양구 J60 여자단식 우승 "양손 백핸드 너무 잘 맞았어요" 작성일 06-14 5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ITF 하나증권 양구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br>-결승서 한번 못 이겼던 이예린(군위중3) 6-1, 6-3 완파<br>-"멀리 제주도에서 응원 온 아빠, 감독인 엄마에게 감사"<br>-여자복식은 이서진(김포GS)-이예린 정상</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14/0000013496_001_20260614184711127.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단식 챔피언 김서현.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양구=김경무 기자] '빠른 발과 양손 백핸드 스트로크'가 강점인 한국 여자테니스 14세 유망주 김서현(전주 전일중2). 그가 쟁쟁한 언니들을 연파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br><br>지난 5일 시작돼 14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막을 내린 2026 국제테니스연맹(ITF) 하나증권 양구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양구 J60)에서다.<br><br>1번 시드인 김서현은 이날 실내하드코트B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2번 시드로 한 살 더 많은 이예린(경북 군위중3)을 6-1, 6-3으로 완파하고 시즌 두번째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우승 감격을 맛봤다.<br><br>앞서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ITF J60에서도 여자단식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14/0000013496_002_20260614184711179.jpg" alt="" /><em class="img_desc">김서현 서브.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경기 후 코트 위 인터뷰에서 김서현은 "초등학교 때부터 맞붙어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예린 언니를 꺾고 우승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그는 이어 "경기에 앞서 자신있게 쳐 보자고 다짐했는데 경기가 잘 풀렸다"면서 "제 결승을 보러 멀리 제주에서 올라오신 아버지(김우상), 팀 감독인 어머니(김유정)에게 모두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백핸드가 너무 잘 맞았다"고 어머니에게 자랑도 했다.<br><br>김서현이 이날 물리친 이예린은 만 15세로  한국 여자 테니스에서 잘 나가는 유망주 중 한명이다. 올해 국내에서 열린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에서 벌써 3차례(순창 J60, 인천 J30, 영월 J30)나 여자단식 정상에 오른 바 있다.<br><br>그래서 이번 김서현의 우승은 더욱 뜻깊었다. 전날 4강전에선 3살이나 더 많은 이보람(아식스TA)을 6-0, 6-1로 완파하는 등 이번 대회 기세가 엄청났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14/0000013496_003_20260614184711240.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복식에서 우승을 합작한 이서진(왼쪽)-이예린.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김서현은 이날 파워 넘치는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이예린과 맞서 자신의 장점인 양손 백핸드스트로크로 멋진 리턴샷을 연이어 뿜어내며 승리를 일궈냈다. 상대 강타에 몰릴 땐 포핸드 로브샷으로 상대 리듬을 깨는 등 변칙적인 플레이로 경기를 리드해나갔다.<br><br>자신의 별명이 뭐냐는 물음엔 "코트에서 발이 빨라 '날다람쥐'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했다.<br><br>이날 이어진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서진(김포GS, 통진고3)-이예린 조가 김서현-김시아(중앙여고1) 조를 4-6, 7-5, 10-4로 물리치고 우승했다.<br><br><대회 마지막날><br><br>▶ 여자단식 결승<br>김서현 2-0 이예린(6-1, 6-3)<br><br>▶ 여자복식 결승<br>이서진-이예린 2-1 김서현-김시아(4-6, 7-5, 10-4)<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성오픈] 실업 1년차 손하윤, 성인 오픈 대회 첫 정상 06-14 다음 미토스 수출 막아선 美… 韓, 글래스윙 참여 제동 걸리나 06-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