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특수에 '귀하신 몸' … 하닉보다 뜨거운 장비株 작성일 06-14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올 300% 상승 … 반도체 공정 '청소부' 피에스케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UNYsAAiv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1b606a70fc39632e54b0cb780674396ec4d637a0a380420ae364eff104115f" dmcf-pid="QujGOccnv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4/mk/20260614172107672ddyk.jpg" data-org-width="300" dmcf-mid="6wzn8BB3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4/mk/20260614172107672ddy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067c6e2c895cf5f523d05ffa0c55028153771761a24e6d40c5dc0bc3541c9d3" dmcf-pid="x3IUGhhDSi" dmcf-ptype="general">"(감광액) 벗기는데 1인자가 되더니 드디어 빛을 보네요."</p> <p contents-hash="88f69d6d2249a9e43a7f60f337fbf06a501e7c9c14e9dc33ccff4b91dd33b86e" dmcf-pid="yaVAe44qWJ" dmcf-ptype="general">국내 주식시장이 지난 2일 이후 하락세다. 이런 흐름 속에 나홀로 주가가 쭉쭉 오르는 코스닥 상장사가 있다. 이름도 생소한 '피에스케이(PSK)'다. 피에스케이 주가는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같은 반도체 업종 내 SK하이닉스가 올 들어 10일까지 200% 오를 때 이 주식은 수익률 300%에 근접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e95e7106dcb402f2a1dffc9379861b3631b1a0f834617896afcf71e482d9d9d" dmcf-pid="WNfcd88Byd" dmcf-ptype="general">특정 업종(테마)에 휩쓸려 일시적인 급등으로 치부하기엔 피에스케이는 반도체 공정 중 확실한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 이 회사는 '드라이 스트립 장비' 분야 세계 넘버원이다. 피에스케이는 경쟁사가 제한적인 데다 대체가 어려운 스트립 기술을 보유한 '독점주'다.</p> <p contents-hash="59e49518bc789ff974a7f75d796e90c35faaefbae3784d5ed39577b7464f41d1" dmcf-pid="Yj4kJ66bCe" dmcf-ptype="general">그도 그럴 것이 35년간 '(감광액) 벗기는 기술' 하나에 집중했고 인공지능(AI) 시대를 만나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글로벌 스트립 시장 점유율 42%로 압도적이다.</p> <p contents-hash="3806d8831e5be3ae9b313b8ce66b9be2d435bc1863b972904b626c5b44541741" dmcf-pid="GA8EiPPKhR"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주도하는 AI 시장에서는 스트립도 덩달아 몸값이 뛴다. GPU 성능을 좌우하는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는 D램 칩을 수직으로 쌓는 구조다. 층을 쌓을 때마다 회로를 새기고, 감광액을 바른 후 패턴을 새긴 다음에 이를 벗겨내는(스트립) 공정이 반복된다.</p> <p contents-hash="4125fbd2d4451c7d970330785ccf1d246991a0141f6292d6af77e7377f277397" dmcf-pid="Hc6DnQQ9lM" dmcf-ptype="general">이를 어려운 공정 용어로 '노광→식각→스트립'이라고 한다. AI 고도화로 이 과정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HBM처럼 칩을 30~40층 쌓는 구조에서는 1층에서 제대로 감광액을 벗겨내지 못해 찌꺼기가 남으면 전체 30층이 모두 불량이 된다. 즉 HBM 1개를 만드는 데 일반 D램보다 스트립 장비가 3~4배 더 많이 필요해졌다.</p> <p contents-hash="72459e903a9be3c0d860ba812343f48a0655e52639a864b2ddf03153fd8f2568" dmcf-pid="XkPwLxx2hx" dmcf-ptype="general">피에스케이의 드라이 스트립 장비는 개발·설계 고정비가 많이 들지만 변동비는 적다. 공장과 인력이 그대로인 상태에서 주문이 늘어나면 추가 매출은 대부분 이익으로 반영된다.</p> <p contents-hash="850c2a1cb5067f7bc28bdaa2948278a52a2c163e8522a1da082ff99533f61826" dmcf-pid="ZEQroMMVWQ" dmcf-ptype="general">에프앤가이드 기준 피에스케이의 2026년 예상 매출은 6593억원이다. 2025년(4572억원)보다 44.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85억원에서 1693억원으로, 1년 이익 증가율이 91.3%다.</p> <p contents-hash="da1487635b3ade33f0a172ccc1950b31a702d2f81ca5187697f12f90aaff97ec" dmcf-pid="5DxmgRRfvP" dmcf-ptype="general">2023년 15.4%였던 피에스케이 이익률은 2024년 20%대를 돌파하더니 2026년 25.7%로 예상된다. 하나증권 등 일부 증권사는 30%까지도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매출보다 이익이 더 급증하는 '체질 개선주'를 공격적 투자자들은 더 선호한다.</p> <p contents-hash="078c57861e42f646383d57c6cee67f05be809d4b3914e765784e857c3b7143ae" dmcf-pid="1wMsaee4y6" dmcf-ptype="general">다만 약점도 있다. 증권가는 PSK에 대해 "사업은 A+, 지배구조는 C+"라고 평가한다. 요즘처럼 미국 등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피에스케이와 같은 '옥상옥' 지배구조는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는 것이다. 피에스케이는 '박경수 회장→PSK홀딩스→PSK'로 이어진다. 구글에 비유하면 오너 아래 구글이 상장돼 있고, 유튜브도 주식으로 거래되는 셈이다.</p> <p contents-hash="9dd66b7b1dcf7760e1ce38e718dce1e0be636ba89da25b41d17f0324344cbe9f" dmcf-pid="tkPwLxx2h8" dmcf-ptype="general">PSK의 낮은 배당수익률(0.49%) 탓에 배당 투자자들은 이 주식에 섣불리 투자하지 않는다. 반면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PSK홀딩스는 배당률이 0.86%다. 배당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주사를 택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나온다. </p> <p contents-hash="8215c19507a477b4432f9156134d6971eb5552118ba4f867a153e21fcfa655ba" dmcf-pid="FEQroMMVv4" dmcf-ptype="general">[문일호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강원서 등산 중 잇단 사고…1명 숨지고 2명 부상 06-14 다음 신민준, LG배 결승 1국 기선 제압…사상 첫 2연패 보인다 06-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