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 잡은 '포켓몬 고' 위치데이터 학습한 AI, 군용 활용 우려 작성일 06-14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RCE5JJ6R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0ec6eca6178d23052d0cabe0f2865dcc4d61ee55ec5b1e0233de1781c56a27" dmcf-pid="yYfznXXSn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4/dongascience/20260614112209015osdf.jpg" data-org-width="1280" dmcf-mid="Qw9UdYYCi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4/dongascience/20260614112209015osd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816ef6943c9bfb8691ab4cf16b6c8ca06f2fadbdee7dd5be3a578feecabe78" dmcf-pid="WG4qLZZvei" dmcf-ptype="general">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 이용자들이 촬영·업로드한 공간 데이터가 군용 드론에도 활용 가능한 AI 개발에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다. </p> <p contents-hash="cb9a7ef74c0b8d18d94204d35a925276a031e89a5c375986c51bca5db4f1386c" dmcf-pid="YH8Bo55TeJ" dmcf-ptype="general">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포켓몬 고와 같은 게임 이용자들이 만들어낸 민간 데이터의 군사적 전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p> <p contents-hash="08c10a2f571efe881f2e5f657bd965afabb163e1240b73e13891be6329ff92b7" dmcf-pid="GX6bg11yed" dmcf-ptype="general"> 포켓몬 고는 게임 개발사 나이언틱이 2016년 출시한 AR 모바일 게임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현실 공간을 비추면 가상의 포켓몬 캐릭터가 화면에 나타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p> <p contents-hash="abccfa9bf34ab67c09295e020e965df8ac2b80ddc9b96aae3c177830e849352c" dmcf-pid="HZPKattWne" dmcf-ptype="general">2021년 업데이트에서는 '포켓스톱 스캔' 기능이 추가됐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실제 장소를 촬영해 올리면 게임 내 보상을 지급한다. 나이언틱은 2025년 게임 사업부를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기업 스코플리(Scopely)에 매각하기 전까지 이용자가 게임을 하면서 생성한 데이터를 수집했다.</p> <p contents-hash="0ebd73f44574983923a6bc2af0f865364aabbfb2d4e11a9f8b65ba55a878e5eb" dmcf-pid="X5Q9NFFYnR" dmcf-ptype="general"> 포켓몬 고 개발사 나이언틱에서 분사한 '나이언틱 스페이셜'은 드론 공간 탐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밴터(Vantor)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위성항법시스템(GPS) 신호 없이도 드론이 스스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AI를 개발 중이다. </p> <p contents-hash="255ad05d7b7cb91ef77e9e28f6c4f9a62d474878017a74fb581e56643f165701" dmcf-pid="ZT9UdYYCLM" dmcf-ptype="general"> 나이언틱 스페이셜은 포켓몬 고 이용자들의 AR 스캔 데이터로 학습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드론 위치 파악 AI 개발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다양한 작업에 응용할 수 있도록 만든 대규모 AI 기반 모델이다. GPS가 차단되거나 교란되는 환경에서도 드론이 공간을 인식하고 스스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 목표다.</p> <p contents-hash="607aec20a7fd86861d7fe16e43626fc8ea8fbb9d3366c915269a3537e3486462" dmcf-pid="5y2uJGGhLx" dmcf-ptype="general"> 밴터는 지난 2월 미 육군과 최대 2억1700만달러(약 3297억원) 규모의 훈련 소프트웨어 계약을 체결했다. 문제는 GPS 위성 신호 위조나 신호 교란은 현대 전장에서 자율 드론 운용을 무력화하는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는 점이다. 이런 맥락에서 전문가들은 민간 데이터가 군사 목적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경고한다.</p> <p contents-hash="bfe6e42a28644d045e28f7dbb0e9bd0ce8fa027a4c9cd2999cafc794dcb2a6af" dmcf-pid="1WV7iHHlJQ" dmcf-ptype="general">톰 설스턴 디지털 권리 감시단체 디지털 라이츠 워치 정책 책임자는 "대부분의 이용자는 게임을 즐기기 위해 방대한 이용 약관을 읽지 않는다"며 “규제 당국이 '이용자 최선의 이익' 기준을 도입해 이러한 데이터 활용 관행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fa801407001c826acce1bf41daff93e3e748fa2a22d09c1886cdbe5e440f77c0" dmcf-pid="tYfznXXSnP" dmcf-ptype="general"> 롭 니컬스 시드니 대학교 AI·신뢰·거버넌스센터 선임 연구원은 “포켓몬 고 사례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운동 기록 앱 스트라바(Strava) 데이터가 군사 시설 위치 파악에 활용된 선례를 언급하며 "여러 국가의 군대가 이미 GPS·위치 공유 기능이 탑재된 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지침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524ff6961253398758254dd5611392b33a4df1070c2b748b4c73f2eef013028" dmcf-pid="FG4qLZZvn6" dmcf-ptype="general">[조가현 기자 gahyun@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푸짐한 경품 팡팡! 베트맨, 6월 건전화 캠페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진행 06-14 다음 KIOST 등, 국회서 유인잠수정 기술 자립 위한 법·제도 논의 06-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