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 넘어 'AI 모델'까지 통제…美, 최상위 AI 무기화 신호탄 되나? 작성일 06-14 5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앤트로픽 최상위 AI 접속 차단…수출통제 '모델 접근권'으로 확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EfCXee4v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eb505709668b50671d8224b5570f28215c072db97c78c15c446af77b0bab59" dmcf-pid="VD4hZdd8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4/552796-pzfp7fF/20260614091906983ecvw.jpg" data-org-width="640" dmcf-mid="96DqPllw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4/552796-pzfp7fF/20260614091906983ecv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d8ca90141d8d8373f881d2033d61863fcbccac481756d0d1ca8b088bf0ff6b5" dmcf-pid="fQ5nD771y6"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앤트로픽(Anthropic)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페이블5(Fable 5)와 미토스5(Mythos 5)에 대한 외국 국적자의 접근을 전면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해외 이용자뿐 아니라 미국 내 외국 국적자와 앤트로픽의 외국인 직원까지 대상에 포함했다.</p> <p contents-hash="2f400102cea8455385def2900ae6a783bc6ee411537e4af6bac1dcf4b3f08ded" dmcf-pid="4x1Lwzzty8" dmcf-ptype="general">관련업계에선 이번 미국 정부의 조치가 AI 수출통제가 반도체와 장비를 넘어 모델 사용권 자체로 확대되는 분기점으로 평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4de890942aaa60ad4757d6d977891d3d5f8a4d8eb03d11efe4bca764cbdd31f" dmcf-pid="8MtorqqFv4" dmcf-ptype="general">앤트로픽에 따르면 정부 서한에는 구체적 안보 우려가 명시되지 않았다. 회사는 정부가 페이블5 안전장치를 우회하는 '탈옥' 가능성을 문제 삼은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자체 검토 결과 해당 사례는 제한적이고 비범용적 취약점에 그쳤으며, 비슷한 기능은 공개된 다른 AI 모델에서도 확인된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920510bb47c4c37b2e8c610b4ecea14714b14b81f22fdf62c61b5221b6dc99e2" dmcf-pid="6RFgmBB3Tf" dmcf-ptype="general">회사는 "좁은 범위의 잠재적 탈옥 가능성을 이유로 수억 명에게 배포된 상용 모델을 회수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기준이 업계 전반에 적용되면 모든 프론티어 모델 제공업체의 신규 배포가 사실상 전면 중단될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a3959946b95d8b69bd9a5756c801f0f638a8f807e20f1389b0c15d5955ed74ed" dmcf-pid="Pe3asbb0vV" dmcf-ptype="general">이번 조치는 미국의 AI 안보 정책이 강경해졌다는 신호다. 그동안 미국의 통제는 고성능 GPU, 반도체 제조장비, 클라우드 역량에 집중됐다. 이번 사례는 완성된 상용 AI 모델의 접근권과 사용자 국적까지 통제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4517558d125204d6208ee451718226eeb0afea0e49b27f9284e0df8f1340e645" dmcf-pid="Qd0NOKKpS2" dmcf-ptype="general">로이터(Reuters)는 이번 조치를 외국의 AI 역량을 차단하려는 미국 정책의 중대한 확대로 평가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아마존웹서비스(AWS)에도 전 지역 사용자의 모델 접근 철회를 요청했다.</p> <p contents-hash="f517518a5b73ad8520869b99f3cfbec16ed9fa3e94aeed6f4958b0d11daaa93d" dmcf-pid="xJpjI99UT9" dmcf-ptype="general">문제는 이번 지침이 ‘방어 목적의 AI 활용 확대’와 ‘고위험 모델 접근 제한’ 사이의 긴장을 드러냈다는 점이다. 미토스5는 사이버보안 취약점 탐지와 보완을 돕기 위한 제한 배포 모델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미 정부가 접근 중단 지침을 내리면서, 프론티어 AI 모델의 안전성 판단 기준과 절차적 투명성을 둘러싼 논란은 커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c29379540c95a0b49139e9a042999488d73fde405c86b01b3d0cbf817a9e185d" dmcf-pid="yXjpVssAvK" dmcf-ptype="general">한국에 미칠 영향도 작지 않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앤트로픽의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 참여로 미토스 접근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미국 조치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의 공공·민간 사이버 방어 실험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p> <p contents-hash="5974931b78fa089c9402c695db8b3263b5df0eb42111110377f55bae5dc1a54b" dmcf-pid="WZAUfOOcSb" dmcf-ptype="general">반도체, 통신, 금융, 클라우드, 공공망 등 핵심 인프라 분야는 취약점 탐지 자동화와 보안 패치 우선순위 판단에 고성능 AI 모델을 활용하려는 수요가 크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동맹국 사용자까지 일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한국 기업과 기관은 AI 조달 전략을 다시 짜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됐다.</p> <p contents-hash="b18400abc07a632f47a1578b4cf61dfe90aa8042ab6e4bdf5efec54685671572" dmcf-pid="YUs9RyyOWB" dmcf-ptype="general">국내 정치권에서도 대응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번 사안을 두고 자체 모델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함께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한국이 최상위(SOTA) 수준의 AI 모델을 직접 확보해야 한다며 "그 수준을 만들지 못하면 경쟁력 있는 사업체들이 한국을 아예 벗어나는 원심력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단기 대응으로는 정부 제재에 따른 서비스 중단에 대비한 공공계약 안전장치 마련과, AI 기본법이 명시한 AI안전연구소의 역할 점검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b720d507c0dbc631d8b67969bc3f388084beb460f0b408304de50b080c47b2f" dmcf-pid="GuO2eWWITq" dmcf-ptype="general">향후 관건은 미국 정부가 구체적 기술 근거와 절차를 공개할지,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에 방어 목적 접근 예외를 허용할지 여부다. 이번 앤트로픽의 페이블5(Fable 5)와 미토스5(Mythos 5)의 해외 이용 중단에 대해 앤트로픽코리아 측은 "공식 출범 전이라 할 수 있는 얘기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UNIST, EU 포럼서 인구감소 지역도시 해법 제시 06-14 다음 UNIST, 분자 원하는 자리에 ‘붕소 손잡이’ 붙이는 합성법 개발 06-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