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베트남 꺾고 AVC컵 결승행…타이완과 재대결 작성일 06-13 6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6/13/0001364137_001_2026061322371145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한국 여자배구 선수들</strong></span></div> <br>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33위)이 난적 베트남(28위)을 꺾고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br> <br> 대표팀은 오늘(13일) 필리핀 캔돈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베트남을 세트 점수 3-0(25-20 25-19 25-22)으로 제압했습니다.<br> <br> 한국은 내일 오후 8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상대였던 타이완(34위)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결승전을 치릅니다.<br> <br> 대표팀은 어제 타이완과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br> <br> 한국은 B조 2위 베트남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2023년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와 그해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패배를 설욕했습니다.<br> <br> 당시 한국은 두 대회 모두 베트남을 상대로 먼저 1, 2세트를 따내고도 이후 3세트를 내리 내주며 역전패했습니다.<br> <br> 이는 대표팀의 부진을 상징하는 결과로 남았습니다.<br> <br> 한때 아시아 변방으로 평가받던 베트남에 잇따라 패한 한국 여자 배구는 이후 가파른 하락세를 겪었고, 이제는 베트남보다 세계랭킹에서 밀리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br> <br> 이번 대회에서도 베트남은 한국 대표팀의 우승 도전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혔습니다.<br> <br> 그러나 한국은 승부처마다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며 베트남을 압도했습니다.<br> <br> 1세트부터 치열했습니다.<br> <br> 한국은 17-12로 앞서다 상대 추격을 허용해 22-20, 두 점 차로 쫓기며 위기를 맞았습니다.<br> <br> 이때 한국은 아포짓 스파이커 나현수(현대건설)와 주전 세터 김다인(현대건설)을 다시 투입해 경기 흐름에 변화를 줬습니다.<br> <br> 이후 이예림(현대건설)의 연속 득점과 박은진(정관장)의 속공이 터지며 1세트를 따냈습니다.<br> <br> 2세트에선 주장이자 간판 공격수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br> <br> 그는 23-19에서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세트 점수 2-0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br> <br> 한국은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습니다.<br> <br> 대표팀은 18-20으로 뒤지다가 김다인이 연속으로 서브 에이스를 성공해 20-20 동점을 만들었습니다.<br> <br> 이후 랠리 끝에 이예림이 오픈 공격을 성공하면서 21-20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br> <br> 23-21에선 이예림이 블로커 터치 아웃 공격으로 득점했고, 24-22에선 상대 공격 범실이 나오면서 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br> <br> 이예림은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1개를 합해 양 팀 최다인 19득점을 기록했고, 강소휘와 나현수는 각각 14점씩 올렸습니다.<br> <br> 베트남은 카자흐스탄(36위)과 3, 4위 결정전을 치릅니다.<br> <br>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하는 일본(4위)과 중국(6위), 태국(23위)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br> <br> (사진=AVC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LG, 40승 선착…1.5게임 차 단독 선두 06-13 다음 앤트로픽, 미국 정부 지침에 '페이블 5' 서비스 전면 중단 06-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