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서로 이해할 때 대한민국은 하나"… '북중미 월드컵 지원단장' 박항서 감독, 국민통합위 홍보대사 위촉 작성일 05-28 19 목록 <베스트일레븐> 서울-조남기 기자<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43/2026/05/28/0000142861_002_20260528160813677.jpg" alt="" /></span><br><br>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국민통합위)가 소통과 화합의 상징인 박항서 감독과 함께 걷기로 했다.<br><br>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통합위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국민통합위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지원단장 역을 수행하는 박항서 감독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엔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과 박항서 감독을 비롯한 관계자들 다수가 참석했다.<br><br>박항서 감독은 한국 축구사의 전설로 남은 2002 FIFA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중 한 명이다. 당시 히딩크호의 코치진으로 대회에 참여해 선수들을 독려하고 내부 화합을 유지했다. 이후엔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아 동남아시아 축구계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성과를 일궜다. 덕분에 박항서 감독은 국경을 초월한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43/2026/05/28/0000142861_001_20260528160813636.jpg" alt="" /></span><br><br>그는 이른바 '파파 리더십'으로 국내‧외 축구계의 눈길을 끌었다. 선수들과의 진정성 있는 교감,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포용력을 보여줬다. 국민통합위는 이 점에 주목했다. 박항서 감독의 인생 행보가 국민통합위과 지향하는 소통, 관용, 연대, 포용과 맞닿는다고 판단했다. 팀을 묶어내고 서로 다른 개성을 존중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하는 그의 지도력이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는 데 필요한 모델이라고 확신했다. 국민통합위의 홍보대사가 된 박항서 감독은 향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의 가교 역을 수행할 예정이다.<br><br>이석연 위원장은 "국민통합위의 홍보대사 1호로 박항서 감독을 위촉했다. 박항서 감독은 2002년 국민 대통합의 주역 중 한 명이었다. 갈등을 넘어 팀을 하나로 만들어내는 축구 리더십은 국민통합위의 지향점과 닮았다. 베트남에서도 저력 있는 성과를 남겼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배려, 연대, 포용이라는 국민통합위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월드컵 기간에 상처와 갈등으로 분열된 국민이 위로와 감동을 받길 소망한다. 직을 수락해준 박항서 감독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신임 홍보대사에게 인사를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43/2026/05/28/0000142861_003_20260528160813716.jpg" alt="" /></span><br><br>박항서 감독은 "월드컵은 국민 통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지원단장으로 내 역할은 크게 없으나, 목표 달성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 국민통합위 홍보대사가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평생 축구 현장을 누비며 한 가지 배운 게 있다. 조직이 하나가 되면, 불가능은 가능으로 바뀐다. 서로 다른 이들이 이해하고 존중할 때, 대한민국 전체가 하나로 뛰었다. 그것이 2002년이었다. 이것은 거창한 게 아니다. 옆 사람을 존중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국민통합위가 국민의 가까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br><br>한편 월드컵 지원단장직을 수행하는 박항서 감독은 29일 오후 현지로 출국 예정이다. 월드컵 이후엔 태국 2부리그의 깐짜나부리 파워 FC의 지휘봉을 잡으며 그라운드에도 복귀한다.<br><br>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br><br>ⓒ(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br><br> 관련자료 이전 경남 고성군, 선수단 숙소 '스포츠빌리지' 준공…9월 정식 운영 05-28 다음 "우사인 볼트 100m 기록 깨면? 150억 준다"…'도핑 올림픽' 상상초월 파격 조건 걸었다→그러면 '남자 100m 9초58' 깨질까 05-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