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 폭염 이겨내고 롤랑가로스 2회전 완승..."파리는 나에게 특별한 곳" 작성일 05-28 4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28/0000013353_001_20260528140417200.png" alt="" /><em class="img_desc">지난 롤랑가로스 남자단식 1회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던 캐스퍼 루드. 루드 SNS</em></span></div><br><br>롤랑가로스 남자단식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던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16위)가 파리의 폭염을 이겨내고 이번 대회 3회전에 올랐다.<br><br>루드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롤랑가로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르비아의 하마드 메제도비치(58위)를 상대로 6-3 6-2 6-4로 완승을 거두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내내 강력한 포핸드와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워 상대를 압박했고, 긴 랠리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비교적 여유 있게 승리를 마무리했다.<br><br>올해 롤랑가로스는 대회 초반부터 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경기장 열기가 극심해졌고, 일부 선수들은 경기 도중 탈진 증세를 호소하기도 했다.<br><br>루드 역시 이러한 더위의 영향을 직접 경험했다. 루드는 1회전 로만 사피울린(러시아)과 경기에서 4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신승을 거뒀다. 그는 "이미 집으로 돌아갈 뻔했다"며 "하지만 아직 여기 있다"고 말했다.<br><br>루드는 이렇게 혹독한 조건 속에서 몸이 무겁고 에너지가 고갈되는 느낌을 받았지만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버텼다고 덧붙였다.<br><br>루드는 또 "롤랑가로스는 어렸을 때부터 내게 특별한 장소"라며 "8~9년 동안 선수로서 나에게 많은 기쁨을 안겨준 곳이다.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정말 즐겁고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고 말했다. 2022년과 2023년 연속 결승 진출 경험이 있는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꾸준히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br><br>극적인 1회전 생존 이후 경기력을 빠르게 회복한 루드는 상승세 속에 3회전에 진출했다. 루드의 다음 상대는 미국의 토미 폴(21위)이다. 폴은 롤랑가로스에 통산 7회 출전했으며 작년 8강까지 오른 바 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체육공단, 4만7000명 찾은 SPOEX2026 성과공유회 개최 05-28 다음 "올해는 제로 트러스트 확산 원년"…고객 20곳 확보한 SK쉴더스, 사례 공유 05-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