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영웅 김윤지의 ‘선한 영향력’…장애어린이 위해 1000만원 기부 작성일 05-28 21 목록 <b><b>재활병원서 꿈 키운 ‘20세 챔피언’…2026 밀라노 동계패럴림픽 5메달 주역<br>김윤지 “받은 도움 다시 돌려주고 싶었다” 묵직한 진심</b><br></b><br>패럴림픽 무대에서 한국 장애인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쓴 스무 살 소녀는, 가장 먼저 자신이 출발했던 곳을 떠올렸다. 금메달의 환호가 채 가시기도 전, 그는 다시 재활병원과 수영장이 있는 낮은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조용히 1000만원을 내놨다. 자신이 받았던 도움을 또 다른 장애어린이들에게 돌려주기 위해서다. 메달보다 더 오래 남을 ‘선한 영향력’이었다.<br>  <br>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으로 떠오른 김윤지가 뜻깊은 기부로 감동을 전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6/05/28/20260528505988_20260528103814118.jpg" alt="" /></span> </td></tr><tr><td> 푸르메재단은 28일 김윤지(사진 왼쪽)가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기부다. 푸르메재단 제공 </td></tr></tbody></table> 푸르메재단은 28일 김윤지가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기부다.<br>  <br> 김윤지는 “제가 그랬던 것처럼 많은 어린이가 재활과 스포츠를 통해 더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며 “장애가 있어도 누구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br>  <br> 김윤지는 지난 2월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바이애슬론 종목을 넘나들며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수확했다. 한국 선수의 동계패럴림픽 첫 멀티 금메달이자,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이다.<br>  <br> 하지만 김윤지의 성장 과정에는 늘 재활과 스포츠가 함께 있었다.<br>  <br> 그는 초등학생 시절인 2016년부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에서 수(水)치료와 수영 수업을 받으며 운동선수의 꿈을 키웠다. 장애인 전용 샤워장과 휠체어 경사로, 장애·비장애 통합 훈련 시스템을 갖춘 공간은 김윤지에게 재활의 공간이자 가능성을 발견한 장소였다.<br>  <br> 김윤지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5관왕에 오른 뒤 최우수선수(MVP) 상금 300만 원도 기부한 바 있다. 올해 4월에는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푸르메재단 공로패를 받았다.<br>  <br>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는 “김윤지 선수의 도전 정신과 따뜻한 나눔은 재활치료를 받는 장애어린이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br>  <br> 한편 김윤지는 다음 달 평창 전지훈련을 앞두고 현재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에서 수영과 체력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서든어택, 신규 생존전 모드 ‘로데오 솔로’ 추가 05-28 다음 여자 핸드볼 서울시청 우빛나, 시속 99㎞ '광속구' 신기록 05-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