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가다 교통사고 났는데 "행운의 징조"... 위기 속에서 빛난 '디펜딩 챔피언' 강철 멘탈 작성일 05-28 49 목록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28/0003439268_001_20260528041217668.jpg" alt="" /><em class="img_desc">코코 고프. /AFPBBNews=뉴스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28/0003439268_002_20260528041217714.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에 집중하는 코코 고프. /AFPBBNews=뉴스1</em></span>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코코 고프(22·미국)가 경기 직전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흔들리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을 딛고 프랑스오픈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br><br>미국 매체 피플은 27일(한국시간) "고프가 프랑스오픈 경기를 위해 경기장으로 향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고프는 당시 '차를 운전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br><br>세계랭킹 4위 고프는 지난 26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테일러 타운센드(미국)를 2-0(6-4, 6-0)으로 꺾었다.<br><br>경기 내용은 고프의 압승이었다. 하지만 가장 큰 고비는 경기 전에 찾아왔다. 보도에 따르면 고프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경기장으로 향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털어놓았다.<br><br>고프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약간의 충격이 느껴졌고, 차 안에 있던 주스도 다 쏟았다"며 "처음에는 계속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차에서 내려 확인해보니 더 이상 운전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br><br>다행히 고프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예정대로 경기에 나서 1회전을 무사히 승리로 마쳤다.<br><br>오히려 고프는 경기 직전 겪은 교통사고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좋은 징조 같았다"며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런 일이 생기면 오히려 경기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무엇보다 다친 곳 없이 경기장에 올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28/0003439268_003_20260528041217739.jpg" alt="" /><em class="img_desc">코코 고프의 프로필. /AFPBBNews=뉴스1, AI 제작 이미지.</em></span>고프의 강한 멘털이 드러난 장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고프는 이달 열린 이탈리아오픈에서도 경기 도중 라켓으로 자신의 머리를 두 차례 강하게 내려쳐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경기 외적으로 힘든 일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도 해당 경기에서 2-1(5-7, 6-0, 6-4) 역전승을 거뒀다.<br><br>이번 프랑스오픈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전 교통사고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났지만, 고프는 다시 한 번 흔들리지 않았다. 코트에 오른 뒤 타운센드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강한 집중력과 멘털을 증명했다.<br><br>한편 고프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28·벨라루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US오픈에 이은 개인 통산 두 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이었다. 교통사고 악재에도 1회전 승리를 기록한 고프를 향해 친구이자 전 프로 테니스 선수인 크리스 유뱅크스는 "타이틀 방어를 위한 엄청난 출발"이라고 칭찬을 보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28/0003439268_004_20260528041217765.jpg" alt="" /><em class="img_desc">코코 고프.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부산육상선수단 23년만의 질주… 전국소년체전서 금메달만 ‘5개’ 05-28 다음 닻 올린 'K문샷', 국가 난제 해결 시동 05-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