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페리 “제조업 덮친 실버 쓰나미… 로봇, ‘성장 한계’ 뚫을 새 자본” [서울포럼 2026] 작성일 05-27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포럼 2026 기조연설]<br>노동력 부족, 기업 존페 가를 문제<br>휴머노이드, 기존 로봇 ‘공백’ 잡아<br>“로봇은 다른 범주의 새로운 자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MqCYsAhi"> <p contents-hash="0f5e0a2c05799111fa605977589d4f2f788b0ee5ed5755cffd08ee604231de17" dmcf-pid="ZyRBhGOcCJ" dmcf-ptype="general">“노동력 부족은 더 이상 채용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업의 존폐를 가르는 ‘성장의 문제’입니다. 중공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모든 대화는 결국 이 문제로 귀결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a7776d36bee5073438d24e7ab1824c3716612812509ef600018b71a4cb182b" dmcf-pid="5WeblHIk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이클 페리 페르소나AI 상업전략 총괄이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서울포럼 2026’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윤민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eouleconomy/20260527170655552cfnm.jpg" data-org-width="1200" dmcf-mid="Hj91cONd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seouleconomy/20260527170655552cfn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이클 페리 페르소나AI 상업전략 총괄이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서울포럼 2026’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윤민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b54eec58b25f2f607c8916b4f8b4b96f6af29d5d00a92b795e2d05595c3f80" dmcf-pid="1YdKSXCEye" dmcf-ptype="general">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서울포럼 2026’ 기조강연자로 나선 마이클 페리 페르소나AI 상업전략 총괄은 세계 중후장대 산업을 덮친 ‘실버 쓰나미(고령화)’의 위기를 진단하며 이같이 역설했다.</p> <p contents-hash="eb5471dc7eb046ea8bcc09a5bfd83b2db635d438c48be123a85d740bb4d5341d" dmcf-pid="tGJ9vZhDCR" dmcf-ptype="general">페리 총괄은 중화학 및 제조 산업 현장의 심각한 인력난을 수치로 꼬집었다. 그는 ”울산 조선소 생산직 노동자 평균 연령이 48.3세에 달하고 미국 제조업에서만 2030년까지 210만 개의 일자리가 비어 있을 전망”이라며 “용접 인력이 부족해 수주를 거절하거나 교대 인력을 구하지 못해 공장 가동률을 낮춰야 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제조업이 겪는 연간 매출 손실은 1조 달러(약 1500조 원) 규모에 이른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48f131291ecda22ff2bdb5cd2f841a18ac33ba055622553f2fd24841b58d3b91" dmcf-pid="FHi2T5lwyM" dmcf-ptype="general">글로벌 경제의 ‘기둥’인 제조업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로봇 도입은 불가피한 선택이다. 그러나 기존 ‘고정형 자동화 로봇’은 산업 현장 도입에 한계가 분명했다. 페리 총괄은 대량 생산, 정형화된 입력, 반복적 출력, 안정적 공정이라는 4가지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만 현장에 도입될 수 있었던 기존 로봇의 한계를 지적했다. 조선소 선체 용접이나 해상 플랫폼 점검 등 중공업 현장의 비정형적이고 위험한 업무는 자동화의 사각지대, 즉 ‘가치 공백’으로 남아 있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4453e26b255316f10af3c29d1c3e834a6e2c86f172ef2daa112251d6e21d701a" dmcf-pid="3EBXNroMyx" dmcf-ptype="general">페리 총괄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치 공백’을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휴머노이드가 인간이 접근하기 위험한 구역에서 작업하고 감각·행동·기록·검증을 통합해 24시간 일관된 품질을 제공함으로써 인간을 초월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휴머노이드는 단순한 ‘더 좋은 로봇’이 아닌 고정형 자동화가 결코 해결할 수 없었던 작업을 다루는 다른 범주의 자본(Capital)“이라며 “경제성이 바뀌는 것은 노동력이 저렴해져서가 아니라 자본(로봇)이 더 많은 작업에 걸쳐 상각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2008b705cfda2038bf6ccf41450daea3c582d27d96f20865284bbbf0028745c" dmcf-pid="0DbZjmgRTQ" dmcf-ptype="general">페리 총괄은 로보틱스를 실제 산업 현장에 배치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상용 제품으로 전환해 온 글로벌 ‘상용화 스페셜리스트’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세계적인 드론 기술 기업 DJI에서 북미 총괄 매니징 디렉터로 근무했고, 직후에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사업 개발 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2021년 미국 로봇 스타트업 덱스테리티(Dexterity) 마케팅 부문 부사장을 거쳐 현재 미국 산업용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페르소나AI에 합류해 철강·조선·에너지 등 중후장대 현장에 특화된 로봇 상업화를 주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6979e987db1d8f84b34e6c46cc15793a94bc6d58a4a2175ad2e1ced9b7b25ac" dmcf-pid="pwK5AsaehP" dmcf-ptype="general">서울포럼 2026은 서울경제신문이 창간 66주년을 맞아 27~28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지능을 넘어, 산업의 새 엔진으로(New Core, New Industry)’를 주제로 AI가 촉발한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집중 조망한다. K석학을 비롯해 한국 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산업의 경쟁력과 방향성을 글로벌 관점에서 짚고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p> <p contents-hash="33f2ba1a35c9734c2dead479c65414381bde9eefb3385ae14a7dbdaa377c1745" dmcf-pid="Ur91cONdC6" dmcf-ptype="general">개막식과 기조강연에 이어 28일에는 이수인 워싱턴대 교수와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의 특별 강연이 이어진다. 메인 세션에서는 로보틱스와 제조, 바이오·의료, 가상 시뮬레이션 등 3대 주제를 중심으로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국내 로봇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논의하는 ‘로보틱스 벤처 포럼’, AI 발전이 가져올 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짚어보는 ‘AI와 인간 가치 포럼’ 등 특별 행사도 동시 개최돼 기술과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 방향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abb19e1ea4223fc5e2b4d0722e42104056614e638e7591222b92c0b241d1b0f8" dmcf-pid="um2tkIjJC8" dmcf-ptype="general">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N% 주식 성과급' 시대 연 삼성…'사회 책임'에 5조 내놓는다 05-27 다음 '이 실력으로 안세영과 4강?'…中 천위페이, 세계 30위 맞아 1R 2-1 진땀승→싱가포르 오픈 간신히 16강 진출 05-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