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아이돌' 양승혜 월드컵 金 땄네…한국 여자 에페, 러시아와 연장전 끝 역전 우승→'세계 1위' 송세라 맹활약 작성일 05-25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5/0002014930_001_2026052505000971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펜싱 아이돌'로 인기를 넓히고 있는 양승혜가 생애 처음으로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냈다.<br><br>비록 출전하진 못했으나 선배들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 시상대 맨 위에 올라 시선을 끈다.<br><br>이혜인, 임태희, 송세라, 양승혜로 구성된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생 모흐에서 열린 월드컵(에페) 결승에서 러시아 선수들로 구성된 개인 중립 선수단(AIN)을 만나 33-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br><br>한국은 여자 에페 단체전에선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 있다. 2020 도쿄 올림픽(2021년 개최)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한국은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선 8강에서 탈락했으나 이후 국제무대에서 다시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br><br>특히 2025-2026시즌엔 5차례 월드컵 중 4번 결승에 올라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2회씩 차지했다.<br><br>한국은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푸자이라 대회와 2월 중국 우시 대회에서 연달아 은메달을 따냈디.<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5/0002014930_002_20260525050009757.jpg" alt="" /></span><br><br>지난 3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회에선 미국을 제압하고 우승했다.<br><br>이어 이번 생 모흐 대회에서도 2연속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br><br>FIE는 "이번 대회 톱시드 팀인 한국은 금메달을 획득하며 에페 세계 최강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며 "경기 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극찬했다.<br><br>한국은 64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32강에서 오스트리아를 45-33으로 대파했다. 16강에선 이스라엘을 43-38로 따돌린 뒤 8강에서 7번 시드 폴란드를 40-33으로 넉넉하게 이겼다.<br><br>준결승은 펜싱 강국 헝가리와의 대결이었다. 한국은 29-22로 앞서고 있다가 맹추격 당했으나 이 종목 세계랭킹 1위 송세라가 마지막 9번째 대결에서 잘 버텨 45-44, 한 점 차 승리를 챙겼다.<br><br>결승은 기적 같은 역전승이었다. 한국은 AIN에 23-28로 진 상태에서 송세라가 아이자나트 무르타자예바와 붙어 상대를 4점으로 틀어막고 9점을 따내 정규시간 종료 때 32-32 동점을 만들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5/0002014930_003_20260525050009816.jpg" alt="" /></span><br><br>이후 연장전에서 천금 같은 한 점을 성공시켜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br><br>개인전 동메달리스트 임태희는 이번 대회 멀티 메달리스트가 됐다.<br><br>세계 1위 송세라, 그리고 송세라와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함께 딴 이혜인도 건재를 알렸다.<br><br>여기에 한국체대 재학생인 대학생 국가대표 양승혜도 생애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향후 활약 여부가 주목된다.<br><br>여자 에페 대표팀은 지난 3월 아스타나 대회에선 송세라, 임태희, 이혜인 외에 박소형이 출전해 우승했다. 이번엔 박소형 대신 양승혜가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5/0002014930_004_20260525050009867.jpg" alt="" /></span><br><br>양승혜는 이날 단체전에선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엔트리 4명에 들어가면서 선배들과 함께 우승 기쁨을 누렸다.<br><br>일단 이번 시즌 처음으로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아시아 청소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을 따내며 자질을 알린 만큼 앞으로 치열한 국내 경쟁을 이겨내는 일이 남았다.<br><br>사진=FIE 홈페이지 / 아시아펜싱연맹 SNS / 양승혜 SNS 관련자료 이전 LG화학, OLED 중수소 특허 유효 최종확인...대법원, SFC 상고 기각 05-25 다음 ‘여제’ 김가영, 프로당구 개막전 정상 05-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