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은 여성과 경쟁시키지 않을 것" 성전환 후 女 육상 대회 출전→1위 질주에 논란 작성일 05-25 2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5/0000610303_001_20260525034613700.png" alt="" /><em class="img_desc">▲ ⓒ폭스 뉴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트랜스젠더 선수 에르난데스가 또다시 여자 육상 종목 정상에 오르며 캘리포니아 주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br><br>미국 '폭스 뉴스'는 24일(한국시간) "에르난데스는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무어파크 고등학교에서 열린 CIF(캘리포니아 학교체육연맹) 마스터스 대회에서 멀리뛰기, 세단뛰기, 높이뛰기 3개 종목을 모두 석권했다"라고 보도했다.<br><br>이어 "멀리뛰기 6m11, 세단뛰기 12m37, 높이뛰기 1m73을 기록한 에르난데스는 세 종목 모두 1위에 오르며 다음 주 열리는 캘리포니아 주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주 대회 무대를 밟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br><br>하지만 에르난데스의 활약은 다시 한 번 미국 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는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성 스포츠 참가 논란을 불러왔다.<br><br>특히 높이뛰기 강자로 평가받았던 크레안 루터런 고등학교의 리스 호건은 주 대회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직후 아버지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현장에서 포착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5/0000610303_002_20260525034613779.png" alt="" /><em class="img_desc">▲ ⓒ폭스 뉴스</em></span></div><br><br>현장을 찾은 일부 학부모와 관계자들은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다. 한 전직 고교 육상 심판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상황 자체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 문제를 두고 논쟁이 계속되는 것 자체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내 아들이 있다고 해도 여성과 경쟁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여자 선수들만 참가하는 종목이라면 더욱 그렇다"고 지적했다.<br><br>반면 에르난데스는 흔들리지 않았다. 별다른 항의 시위 없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에르난데스는 최근 2년 동안 여자 배구와 여자 육상 종목에 출전하며 미국 전역의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높이뛰기와 세단뛰기에서 캘리포니아 주 챔피언에 올랐고, 세단뛰기에서는 역대 최고 기록에도 근접했다.<br><br>캘리포니아 학교체육연맹(CIF)은 현재 트랜스젠더 선수 관련 논란을 고려해 별도의 규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랜스젠더 선수가 입상할 경우 해당 순위의 여성 선수 역시 공동 입상자로 인정받아 시상대에 함께 오를 수 있다. 에르난데스 역시 이번 대회 시상식에서 여성 선수와 공동 우승자 자격으로 시상대 정상에 섰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5/0000610303_003_20260525034613870.png" alt="" /><em class="img_desc">▲ ⓒ폭스 뉴스</em></span></div> 관련자료 이전 "23-28→33-32, 에페 여제 날다!" 송세라 나홀로 18점, 신들린 칼끝...韓여자에페.생모르월드컵 단체전 大역전 우승! 05-25 다음 이경실, 이성미 아들 레스토랑서 환갑잔치…축하무대·눈물까지 05-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