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여자바둑 삼국지' 우승 견인 작성일 05-24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5/24/0001358802_001_2026052421110837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천태산배에서 우승한 한국 여자바둑 대표팀. 왼쪽부터 최철한 코치, 최정 9단, 김은지 9단, 나카무라 스미레 6단, 오유진 9단 </strong></span></div> <br> 한국 여자 대표팀의 '맏언니' 최정 9단이 한·중·일 '여자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천태산배에서 끝내기 4연승으로 우승을 견인했습니다.<br> <br> 최정은 오늘(24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에서 열린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서 중국의 탕자원 7단과 저우훙위 7단을 차례로 꺾었습니다.<br> <br> 한국의 세 번째 주자인 최정은 이날 오전 열린 9국에서 탕자원에게 18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습니다.<br> <br> 오후에 이어진 10국에서는 중국 랭킹 1위이자 마지막 주자인 저우훙위를 상대로 198수 만에 불계승했습니다.<br> <br> 전날 7·8국에서도 위즈잉 8단과 우에노 아사미 6단을 물리쳤던 최정은 파죽의 4연승으로 한국에 우승컵을 안겼습니다.<br> <br> 최정은 대국 후 "7년 만에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결정짓게 돼 너무 기쁘다"며 "최철한 코치님, 또 함께해 준 팀원들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br> <br> 그는 또 "응원해 주신 팬들께 좋은 소식 전해드려 더 뿌듯하다"고 "앞으로도 한국 바둑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br> <br> 한국과 중국, 일본 여자 선수들이 참가하는 천태산배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1∼8회 대회는 3명씩 단체 리그전을 벌였습니다.<br> <br> 7년 만에 부활한 이번 대회에서는 4명씩 출전해 이긴 선수는 계속 두고 진 선수는 탈락하는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br> <br> 2017∼2019년 천태산배에서 연속 우승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4연패를 달성했습니다.<br> <br> 이번 대회에 여자 랭킹 1∼4위인 김은지·최정·오유진 9단과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이 출전한 한국은 6승 2패를 기록해 중국(4승 4패)과 일본(4패)을 따돌렸습니다.<br> <br> 최정이 4연승으로 우승의 주역이 됐고 스미레도 2승을 보탰습니다.<br> <br> 랭킹 1위 김은지는 경기에 나서지 않고도 우승의 기쁨을 함께 누렸습니다.<br> <br> 천태산배 우승 상금은 20만 위안(약 4천43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0만 위안(약 2천210만 원), 3위 상금은 5만 위안(약 1천100만 원)입니다.<br> <br> (사진=한국기원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꽃청춘' 정유미·박서준·최우식, 무작정 광주공항行..제주도 못 갈 위기 05-24 다음 KIA, SSG에 3 대 2 '승'...주말 3연전 '싹쓸이' 05-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