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끝내기 4연승…한국 여자바둑 정상 지켰다 작성일 05-24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5/24/0001117113_001_20260524201509907.jpg" alt="" /><em class="img_desc">최정 9단이 24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에서 열린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서 끝내기 4연승으로 우승을 견인했다. 사진은 최정 9단(오른쪽)이 천태산배 10국에서 저우훙위 7단과 경기를 펼치는 모습. 한국기원</em></span><br><br>한국 여자바둑의 간판 최정 9단이 4연승으로 한국의 천태산배 4연패를 이끌었다.<br><br>최정은 24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에서 열린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서 중국의 탕자원 7단과 저우훙위 7단을 연이어 꺾었다. 전날 위즈잉 8단과 우에노 아사미 6단을 제압한 데 이어 이날까지 승리를 이어가며 혼자 4연승을 기록했다.<br><br>한국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최정은 오전 9국에서 탕자원을 상대로 18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어 열린 10국에서는 중국 여자랭킹 1위 저우훙위를 198수 만에 불계로 제압하며 한국 우승을 확정했다.<br><br>2019년 이후 7년 만에 부활한 이번 대회는 기존 리그전 방식 대신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은 최정의 연승을 앞세워 중국과 일본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br><br>최정은 대국 후 “7년 만에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결정짓게 돼 기쁘다”며 “최철한 코치와 팀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br><br>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6승2패를 기록했다. 최정이 4승을 책임졌고,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이 2승을 보탰다. 여자랭킹 1위 김은지는 출전 없이 팀 우승을 함께했다.<br><br>2017년부터 2019년까지 3연패를 달성했던 한국은 이번 우승으로 천태산배 4연패를 이어갔다. 우승 상금은 20만위안(약 4430만원)이다.<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최정, 천태산배 파죽의 4연승…'여자바둑 삼국지' 우승 견인(종합) 05-24 다음 "고지대, 확실히 다르네요"…달라지는 공의 움직임도 적응하라 05-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