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호, 한국오픈 최초 '예선 거쳐 우승'…통산 3승 작성일 05-24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5/24/0001358747_001_2026052416181382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양지호</strong></span></div> <br> 양지호가 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오픈 선수권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출전한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 <br> 양지호는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7개를 묶어 5오버파 76타를 쳤습니다.<br> <br>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양지호는 2위 찰리 린드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br> <br> 2022년 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023년 6월 KPGA 투어·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으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이은 양지호의 3번째 우승입니다.<br> <br> 우승 상금은 5억 원이며, 보너스 2억 원을 더해 양지호는 이번 대회에서만 총 7억 원을 챙겼습니다.<br> <br> 7월 영국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도 거머쥐었습니다.<br> <br> 애초 이번 대회는 LIV 골프가 5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총상금이 20억 원으로 증액됐으나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후원이 중단되면서 위기에 놓인 LIV가 지원 정책을 변경함에 따라 지난해와 같은 14억 원이 됐습니다.<br> <br> 총상금 증액에 따라 7억 원으로 올랐던 이번 대회 우승 상금도 5억 원으로 돌아갔지만,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수·팬과의 신뢰를 지키고자 대승적 차원에서 특별 우승 상금 2억 원을 추가하면서 우승자에게 7억 원이 주어졌습니다.<br> <br> 양지호는 한국오픈 역사상 처음으로 예선을 거쳐 출전해 우승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습니다.<br> <br> 한국오픈은 더 많은 선수에게 도전 기회를 주고자 2006년부터 예선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예선을 통해서는 애초 15명이 출전권을 따냈습니다.<br> <br> 예선을 18위로 마쳐 출전하지 못할 뻔했던 양지호는 결원이 생기면서 기회를 얻은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달성했습니다.<br> <br> 한국오픈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2023년 한승수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14번째입니다.<br> <br> 전날 3라운드까지 2위에 7타 앞선 압도적인 선두를 달린 양지호는 이날 경기 초반엔 잠시 위기를 겪었습니다.<br> <br> 1번과 2번 홀 샷이 흔들리며 연속 보기를 적어냈습니다.<br> <br> 3라운드까지 양지호에게 10타 뒤진 4위로 이날 바로 앞 조에서 경기한 왕정훈이 그 틈을 타 2∼4번 홀 연속 버디를 솎아내 5타 차로 따라붙었습니다.<br> <br> 양지호는 5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 좋지 않은 흐름을 끊었으나 왕정훈은 6번(파4)과 8번 홀(파5)에서도 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양지호를 4타 차로 압박하기도 했습니다.<br> <br> 하지만 왕정훈은 9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한 채 보기를 적어내 기세가 꺾였고, 양지호가 이어 경기한 9번 홀에서 칩인 버디를 잡아내며 6타 차로 벌려 승부가 일찌감치 기울어졌습니다.<br> <br> 왕정훈이 이어 10번 홀(파4)에서 보기, 11번 홀(파4)에선 더블 보기를 쏟아내 추격의 동력을 완전히 잃으면서 양지호는 후반엔 이렇다 할 견제조차 받지 않는 완벽한 우승을 완성했습니다.<br> <br> 왕정훈은 후반에 4타를 잃으며 공동 3위(4언더파 280타)로 마쳤고, 2008·2009년 이 대회 우승자 배상문도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br> <br> 이번 시즌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문도엽은 1오버파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br> <br> (사진=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데이앤나잇' 송일국 "셋이나 중2라 집안이 살얼음판…만세는 뽀뽀 받아주긴 해" 05-24 다음 백다연,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라이브 랭킹 291위로 개인 최고 랭킹 경신 05-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