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의 기적’…도연주, 소년체전 철인3종 2관왕 [영광의 얼굴] 작성일 05-24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수영 약점 극복한 ‘40kg의 기적’…사이클·달리기서 압도<br>단체전서는 설악중 팀원들과 끈끈한 우애, 금메달 원동력</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5/24/0000108340_001_20260524161511517.jpg" alt="" /><em class="img_desc">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철인3종 여자 중등부 2관왕 도연주. 설악중 제공</em></span> <br> “마지막 소년체전서 ‘유종의 미’를 거둬 기뻐요. 꼭 올림픽에 출전해 국위선양 하겠습니다.” <br> <br> 도연주(가평 설악중)가 전국소년체육대회 마지막 무대를 화려한 금빛으로 장식하며 철인3종 유망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br> <br> 그는 24일 부산 기장 임랑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소년체전 여자15세이하부 단체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21분55초로 경남(22분08초)과 충남(22분40초)을 따돌리고 골인 지점을 가장 먼저 통과, 전날 개인전 우승(23분27초)을 합해 이번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br> <br> 도연주는 “대회 전 사이클 독주와 드래프트 훈련을 중점적으로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작년보다 수영과 달리기가 많이 늘었다고 느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br> <br> 이번 2관왕은 철저한 전략과 신체적 한계를 극복한 ‘노력의 산물’이다. 40kg의 가벼운 체구 탓에 팔 힘이 필요한 수영에서는 8위로 출발하며 다소 뒤처졌다. 하지만 장기인 사이클과 달리기 종목에서 무서운 스피드를 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br> <br> 그는 “몸무게가 40kg으로 가벼운 편이라 수영에서는 팔 힘이 조금 부족해 8등으로 부진했다”라며 “하지만 사이클은 자기 몸무게를 끌고 가야 하는 종목이다 보니, 가벼운 체격이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해 스피드를 낼 수 있었다”고 경기 당시를 회상했다. <br> <br> 힘든 훈련 과정을 버텨낸 비결로는 동료를 꼽았다. <br> <br> 이번 대회에서 빛난 또 다른 원동력은 설악중 동료들과의 ‘팀워크’였다. 도연주는 “학교 친구, 동생들과 매일 같이 훈련하고 밥을 먹으며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서로 눈빛만 봐도 무엇을 원하는지 알 정도로 끈끈해진 덕분에 단체전에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났다”며 미소를 지었다. <br> <br> 끝으로 그는 “고등학교에 진학해 전국체전 무대에 서고, 나아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무대까지 밟아보고 싶다”라며 “언제나 더 열심히 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스타크래프트 대회 나타난 이세돌…"오랜 스타리그 팬" 05-24 다음 '안세영 천적?' 中 천위페이 또 졌다…태국오픈 결승 '19승3패' 인타논에 0-2 완패→슈퍼 500 2개 대회 '연속 준우승' 05-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