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천적?' 中 천위페이 또 졌다…태국오픈 결승 '19승3패' 인타논에 0-2 완패→슈퍼 500 2개 대회 '연속 준우승' 작성일 05-24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4/0002014790_001_20260524161611035.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한국·세계 1위)이 불과 지난해까지 "두려운 상대"라고 칭했던 중국 배드민턴 간판 스타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가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br><br>톱시드를 받고 출전한 대회에서 절대 우세를 기록하고 있던 상대를 만나 완패하고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다.<br><br>2020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는 24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7위인 라차녹 인타논(태국·2번 시드)을 맞아 50분 만에 게임스코어 0-2(17-21 15-21)로 완패했다.<br><br>둘은 이날 경기 전까지 상대 전적에서 천위페이가 19승3패로 압도적 우위를 기록하는 중이었다.<br><br>그러나 이번 결승 만큼은 31살 인타논이 4살 어린 천위페이의 스매시에 좋은 수비로 대응하면서 어렵지 않게 웃었다.<br><br>천위페이는 이날 패배로 이달 치른 세 차례 국제대회에서 모두 쓴 맛을 봤다.<br><br>천위페이는 지난 3일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BWF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한국과의 결승 2단식에서 세계 15위 김가은에 0-2로 충격패, 중국이 예상 외로 매치스코어 1-3 패배하는 결정적인 빌미를 제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4/0002014790_002_20260524161611089.jpg" alt="" /></span><br><br>이어 지난 17일 태국 오픈(슈퍼 500)에서는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와 붙었으나 0-2로 완패했다.<br><br>태국 오픈에선 준결승까지 4경기를 모두 2-0으로 이기면서 1번 시드의 위용을 뽐냈으나 결승에서 과거 세계선수권 우승을 했던 인타논의 저항을 이겨내지 못하고 또 2위에 만족하게 됐다. 이날 패배는 천위페이 입장에서 김가은에게 진 것 못지 않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br><br>반면 대어를 잡은 인타논은 지난해 11월 일본 마스터스(슈퍼 500) 이후 6개월 만에 BWF 월드투어 대회 우승을 맛 보며 건재를 알렸다.<br><br>이날 경기는 1게임 중반 전세가 뒤집어자면서 인타논의 낙승으로 끝났다. 인타논은 10-11에서 연속 4득점하면서 천위페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br><br>17-16으로 추격 당하던 상황에선 각도 큰 하프스매시를 날려 수비하던 천위페이를 코트에 쓰러트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4/0002014790_003_20260524161611122.jpg" alt="" /></span><br><br>천위페이는 만회하지 못하고 1게임을 내줬다.<br><br>2게임은 거의 완패였다. 초반 5-0으로 크게 앞선 인타논은 이후에도 천위페이를 몰아붙여 경기 중반 14-6까지 달아나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br><br>한편, 천위페이와 인타논은 이 경기가 끝나면 숨 돌릴 틈도 없이 2주 연속 BWF 월드투어 메이저대회에 출전한다.<br><br>둘은 오는 26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그리고 6월2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벌어지는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등 '본고사' 성격의 대회에 나선다.<br><br>BWF는 단식의 경우 슈퍼 1000 4개 대회와 슈퍼 750 6개 대회에 한해서 부상이 없는 경우 세계 1~15위 선수들이 의무 참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br><br>이에 따라 싱가포르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에선 이번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에 나서지 않은 안세영, 왕즈이, 야마구치 등 최상위권 강자들이 모두 출전한다.<br><br>천위페이는 앞서 열리는 싱가포르 오픈에선 대진표상 안세영을 4강에서 만나도록 돼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4/0002014790_004_20260524161611158.jpg" alt="" /></span><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40kg의 기적’…도연주, 소년체전 철인3종 2관왕 [영광의 얼굴] 05-24 다음 '전원 베이글 스코어 완승' 서울, 전국소년체육대회 중등부 여자 단체전 4강...대회 4연패 도전 05-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