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통합챔프 우식, 킥복싱 황제 베르후번에 11R TKO승 작성일 05-24 15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베르후번, 10회까지 압박하며 주도권<br>우식, 라이트 어퍼 한방 다운으로 역전</b></div><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5/24/0002647569_001_20260524142808394.jpg" alt="" /></span></td></tr><tr><td>23일(현지시간) 이집트 기자에서 열린 WBC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챔프 올렉산드르 우식(왼쪽)의 펀치에 도전자 리코 베르후번이 받아치려고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td></tr></table><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무패 복싱 헤비급 통합챔피언 올렉산드르 우식(38·우크라이나)이 킥복싱 황제 리코 베르후번(36·네덜란드)을 꺾었다.<br><br>우식은 23일(현지시간)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에서 열린 ‘기자의 영광’ 이벤트에서 베르후번과 벌인 WBC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11회 2분 59초 펀치 연타로 레퍼리 스탑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br><br>킥복싱 때와 달리 정통 크라우칭 복싱 스탠스를 취한 베르후번은 196㎝ 신장과 긴 리치를 활용한 스트레이트, 기습적인 훅으로 우식을 괴롭혔다. 대부분 라운드에서 캔버스 중앙을 점거하고 더 많은 펀치를 내면서 위빙을 활발히 해주며 우식의 반격은 사전 차단했다.<br><br>글로리 헤비급 챔피언에 11년간 군림하며 무패로 타이틀을 반납한 베르후번의 링제너럴십이 복싱 링에서도 빛났다. 빠른 발과 각도 좋은 펀치를 지닌 우식을 상대로 자신이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끌고 갔다.<br><br>우식은 단 한번의 기회를 포착했다. 또 다시 압박하는 베르후번이 연타를 허용하며 가드가 허술해지나 뒤로 빠지며 라이트 어퍼를 턱에 적중했다. 다운된 베르후벤은 남은 시간 10초를 남기고 일어섰다. 우식은 베르후번을 코너에 가두고 연타를 퍼부었지만 베르후번은 버텨냈다.<br><br>하지만 주심은 11회가 끝나자 베르후번을 껴안으며 경기를 중단시켰다. 공식기록은 라운드 종료 1초를 남긴 11회 2분 59초였다. 베르후번 측 세컨드에서는 너무 빠른 레퍼리 스탑이라며 항의했다.<br><br>베르후번은 링 위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경기가 너무 일찍 중단된 것 같았지만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라며 판정에 승복했다.<br><br>이날 경기로 25승(무패)째를 거둔 우식은 “리코, 당신은 정말 훌륭한 파이터다”라고 자신과 막판까지 호각으로 싸운 베르후번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우크라이나 군인들에게 이번 승리를 바친다”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군체’, 개봉 4일 만 100만 관객 돌파…‘왕사남’ 보다 빠르다 05-24 다음 'K-펜싱 끝판왕' 오상욱이 돌아왔다! 카이로 사브르월드컵 개인전 우승 쾌거! 05-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