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로 만들려던 AI 영화, 멈췄다..칸 기대작 ‘크리터즈’ 상영 불발 작성일 05-24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tD9GhcnsK"> <p contents-hash="3bf67c2bc15af7356a9da73dda403f63b4ec689e1ec015891dc5c3e35dd2a431" dmcf-pid="GFw2HlkLmb"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오픈AI의 영상 생성 AI ‘소라(Sora)’로 제작돼 큰 기대를 모았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크리터즈’의 올해 칸 영화제 상영이 결국 불발됐다. AI(인공지능)가 영화 제작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을지 주목받았던 대표 프로젝트였던 만큼, 업계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p> <p contents-hash="fd2228bbe826bd397ffc990be436c2ccfeab6fe949216a6420eb767f8af47166" dmcf-pid="H3rVXSEoEB" dmcf-ptype="general">‘크리터즈’는 대사가 거의 없는 동물 캐릭터들의 모험을 그린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AI 영상 생성 기술을 본격적으로 활용한 첫 상업 장편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았다. </p> <p contents-hash="0b32896bc8abf5cb293eef4af8d517ffb7efe7ebb051c1a1b9c3bbbe3b9e5638" dmcf-pid="X0mfZvDgIq" dmcf-ptype="general">기존 애니메이션처럼 장면 하나하나를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방식이 아니라, AI가 영상 생성과 시각 구현을 담당하는 새로운 제작 실험이라는 점에서 ‘AI 영화 시대의 시험대’로 평가받아 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c6605ad30f735533738d62e12f998d33aef361a94c4be956e88b44362ff745" dmcf-pid="Zps45TwaD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리터즈. 사진=오픈A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4/Edaily/20260524142508487vsap.jpg" data-org-width="800" dmcf-mid="WvUDQ93Gm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4/Edaily/20260524142508487vsa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리터즈. 사진=오픈AI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9da4dc65349f36b3f3fb7731f7024e6957f85dfde184171f3fe0444aec4a0b3" dmcf-pid="55kbWIjJE7" dmcf-ptype="general">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터즈’는 올해 칸 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오픈AI가 소라 서비스를 전격 종료하면서 제작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이 작품은 오픈AI의 크리에이티브 전략가 채드 넬슨과 버티고 필름의 제임스 리처드슨이 공동 제작 중인 동물 모험 애니메이션이다. </div> <p contents-hash="3a4a9c93d8ba8567960ec4195b263722d285b682808f66067e29910de90d2884" dmcf-pid="11EKYCAiwu"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AI 기술 덕분에 기존 애니메이션 대비 인력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약 300명이 4년 가까이 매달려야 할 작업을 단 15명의 팀이 9개월 만에 진행하고 있었으며, 제작비 역시 3000만 달러(454억원) 미만으로 예상됐다. AI가 영화 제작의 시간과 비용 구조를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은 이유다.</p> <p contents-hash="8d808451174d0b74e399e1d99c829c11346ef9bd1376d69f2095173190969ac9" dmcf-pid="ttD9GhcnrU" dmcf-ptype="general">그러나 지난 3월 오픈AI가 제품군 단순화 전략에 따라 소라 서비스를 종료하고 디즈니 등 할리우드 스튜디오와의 파트너십을 정리하면서 프로젝트에도 제동이 걸렸다. 핵심 제작 도구였던 소라 지원이 중단되면서 일정 차질이 불가피해졌고, 결국 올해 칸 영화제 상영도 무산됐다.</p> <p contents-hash="b8700671795c15c3f794453a6b282ee875746fc5916ae5d204d032ac4c5dfe3d" dmcf-pid="FFw2HlkLwp" dmcf-ptype="general">현재 제작진은 오픈AI에만 의존하지 않고 런웨이, 미드저니 등 다양한 AI 모델을 통합하는 자체 시스템 ‘우븐(Woven)’을 활용해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 특정 AI 서비스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생성형 AI를 결합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이다.</p> <p contents-hash="ae9068e963bd226c7d4c89292c5d9f7a85ed26c8efaafe42d0f669bcd4291d59" dmcf-pid="33rVXSEow0" dmcf-ptype="general">소라를 활용한 영화 상영은 불발됐지만, 올해 칸 영화제는 여전히 AI 영화 기술로 뜨거웠다. 스타트업 힉스필드 AI는 구글의 영상 모델 ‘비오(Veo)’ 등을 활용해 단 2주 만에 제작한 95분 분량의 액션 영화 ‘헬 그라인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제작비는 단 50만 달러(7억 5700만원)에 불과했다.</p> <p contents-hash="ca9921dea125bd4b06276a1c4cad8ce4ec21d788548c59d4c62479f668805c6a" dmcf-pid="00mfZvDgm3" dmcf-ptype="general">다만 AI 영화 제작이 완전한 자동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확인됐다. 힉스필드 제작진은 자연스러운 물리 법칙과 조명, 장면 간 등장인물의 외형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수만 번의 반복 수정 작업을 거쳐야 했다고 밝혔다. AI가 초안을 빠르게 만들 수는 있지만, 완성도 높은 장편 영화 제작에는 여전히 사람의 정교한 개입이 필요하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5da6c34c2e762f563e000943aef42f1ed7da6f87fb3288f017a1bbd828bf9395" dmcf-pid="pps45TwaDF" dmcf-ptype="general">할리우드에서는 여전히 일자리 위협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점차 ‘거부할 수 없는 흐름’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칸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데미 무어는 기자회견에서 “AI는 이미 현실이며, 이를 거부하는 것은 결국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이라고 말하며 AI와 영화 산업의 공존 가능성을 시사했다.</p> <p contents-hash="99f0efdd067ce4a62d20819f26a8b4a54889a174c61f748727124ac78f848ff9" dmcf-pid="UUO81yrNmt"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모자무싸' 구교환, 최종회 앞두고 마지막 인사 "올포원, 원포올(All for One, One for All)" 05-24 다음 고난도 점프 경쟁에 치우친 피겨…ISU, 새 시즌 채점 제도 손질 05-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