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 새 시즌 피겨 채점 기준 손질...점프 실수 감점 강화·예술성 가점 확대 작성일 05-24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5/24/20260524124645023210dad9f33a29211213117128_20260524132107586.png" alt="" /><em class="img_desc">기념사진 찍는 피겨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em></span> 피겨스케이팅 채점의 무게추가 다시 '예술성'으로 옮겨간다. <br><br>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지난 22일(한국시간) 2026-2027시즌부터 적용할 새 평가 기준을 발표했다. 점프 실수 감점은 강화하고 비점프 요소 평가는 세분화한 것이 핵심으로, 완성도와 예술성에 더 많은 가점이 돌아간다. 프로그램 구성·표현력이 강점인 한국 선수들의 수혜 전망이 나온다.<br><br>ISU는 점프에서 넘어짐, 스텝 아웃, 두 발 착지, 잘못된 엣지, 불안정한 도약, 회전수 부족 등 감점 요소가 나오면 높은 수행점수(GOE)를 받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일부 실수가 있어도 심판 재량으로 비교적 높은 GOE가 가능했지만, 새 시즌부터는 잣대가 엄격해지고 감점 폭도 커진다. 초고난도 무리한 도전보다 낮은 난도를 완벽히 수행하는 전략이 유리해졌다.<br><br>비점프 요소도 까다로워졌다. 스핀 레벨 4 요소에 '윈드밀'이 신설됐는데, 몸을 앞으로 기울인 채 한 발을 크게 돌리는 동작으로 다리 각도 135도 이상으로 3회 연속 회전해야 한다. 안무와 음악 해석에 초점을 둔 '코레오그래픽 스핀'도 도입돼 레벨 판정 없이 GOE로만 평가된다.<br><br>배경엔 기술 중심 경쟁 과열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다. 4회전 없이는 메달 경쟁이 쉽지 않은 흐름이 굳어졌고, 세계 최초 4바퀴 반을 성공한 일리야 말리닌(미국)의 5회전(퀸터플) 도전 소식까지 나왔다.<br><br> ISU는 과열된 기술 경쟁이 종목 본질을 흐리고 부상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해 손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자료 이전 여자 프로당구 김가영, 새 시즌 개막전 우승…총상금 9억6천 05-24 다음 ‘모자무싸’ 6인 종영소감 05-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