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호프’, 칸 수상 불발…‘불호령’ 내린 CG·후반부 발목 작성일 05-24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7zBXDnQu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fc45c56135a22b0000be510c2a53b40d61c67d4e76542f6206d55b17db6304" dmcf-pid="FzqbZwLxU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칸 프리미어.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4/sportskhan/20260524102316835fvck.jpg" data-org-width="1200" dmcf-mid="5E2f3IjJ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4/sportskhan/20260524102316835fvc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칸 프리미어.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6b32f050b1c0ea06e4bd82f75a83a705852f2d8554423c3a0eb3fc821f7d39" dmcf-pid="3qBK5roMF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호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4/sportskhan/20260524102318136lejx.jpg" data-org-width="700" dmcf-mid="1p3pTNMV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4/sportskhan/20260524102318136lej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호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e7cfa55b576a3d2fcee43177674633d1eecf93a60952b76b28517fe5dbbc1ea" dmcf-pid="0Bb91mgRUb" dmcf-ptype="general">나홍진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호프(HOPE)’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끝내 수상 고지를 밟지 못했다. 영화제 기간 내내 뜨거운 논쟁을 낳으며 화제를 모았으나, 투박한 CG와 후반부 서사의 뒷심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5338ecae7b2c005cbbf2e730a3bc0d15f6f77a50f91ba3d897196d23570edf9a" dmcf-pid="pbK2tsaeuB" dmcf-ptype="general">2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경쟁 부문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한국 영화 ‘호프’는 황금종려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 수상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은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피오르드’에게 돌아갔다.</p> <p contents-hash="8c42108dfecd3777cf0ee1811153f2adb09e02c350069ce1115c94dca7c76f0b" dmcf-pid="UK9VFONdFq" dmcf-ptype="general">통상 칸 영화제는 폐막식 당일 오전 수상 가능성이 높은 팀에게 참석을 통보하지만, ‘호프’ 측은 별도의 연락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 프리미어 상영 당시 7분간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기대를 모았던 만큼 국내 영화계 안팎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b65b7bacbff732c363ef5b861fdc16cb2d760468fb4911ea473f2634223cd5ea" dmcf-pid="u92f3IjJ3z" dmcf-ptype="general">■뜨거웠던 호불호 전쟁…평점 공동 4위에도 심사위원단 벽 못 넘어</p> <p contents-hash="31d8fd1c0ccb36151e8b055862dccaea2593e3c34980e3249f64a94fa4479ca9" dmcf-pid="77zBXDnQF7" dmcf-ptype="general">‘호프’는 고립된 시골 마을 호포항에 호랑이가 출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스릴러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대거 합류해 제작 단계부터 주목받았다.</p> <p contents-hash="5291b63a006d348795ecb463e2c238d38e2da26cadbd162e385efc28d6be3519" dmcf-pid="zzqbZwLx0u" dmcf-ptype="general">현지 상영 직후 평단과 관객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칸의 전형적인 문법을 깬 작품” “올해 가장 강렬한 극장 체험” 등 한국 특유의 투박한 정서와 숨 막히는 추격전의 속도감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호평을 받았다. 덕분에 칸 소식지 평점에서 4점 만점에 2.8점을 기록, 경쟁 부문 22개 진출작 중 공동 4위라는 상위권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b4db3319482c90bd719db5601d1de295fcff210e27b3856eb38d71180c3a165" dmcf-pid="qqBK5roM0U" dmcf-ptype="general">그러나 심사위원단의 최종 선택은 정제된 작가주의 영화들에 가까웠다. 일부 해외 평론가들은 극의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CG(컴퓨터 그래픽)의 완성도와 중반 이후 급격히 동력을 잃는 후반부 전개를 결정적 약점으로 지적했다.</p> <p contents-hash="3cbf0a046e740dc392ba5295ad7272d74703b2af49d1b6df6064bea8e8502344" dmcf-pid="BBb91mgRFp" dmcf-ptype="general">특히 올해는 박찬욱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으면서 한국 영화의 수상 여부에 정재계의 이목이 쏠렸으나, 오히려 공정성을 기하는 심사 분위기 속에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0e8753785fa473d2045ab831a2ac6ddc9c8146daa20fffefa931e5db545c8d2c" dmcf-pid="bbK2tsae30" dmcf-ptype="general">■크리스티안 문주 ‘피오르드’ 황금종려상…나홍진 “남은 두 달, 완성도 올릴 것”</p> <p contents-hash="2810c81a3f15ebb38fe8c83a09a28e3f0573c5d332741725d7c9fbb892a9e5ac" dmcf-pid="KK9VFONd73" dmcf-ptype="general">올해 칸을 제패한 ‘피오르드’는 루마니아 출신의 거장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외딴 마을로 이주한 부부가 이웃들과 겪는 종교적·문화적 갈등을 날카롭게 포착해 평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외에도 최고 평점(3.3점)을 기록한 ‘파더랜드’가 감독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미노타우르스’(3.2점)가 심사위원대상을 가져갔다.</p> <p contents-hash="84de84e7442625cff0331d1184f4e98b71409d5d0ba9ce20d7e94c8d2f5185c7" dmcf-pid="992f3IjJUF" dmcf-ptype="general">비록 빈손으로 발길을 돌리게 됐지만, 나홍진 감독은 곧바로 2개월 뒤 국내 개봉 준비에 돌입하며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p> <p contents-hash="7daa49a87885b73b857412d9f8d2b63e5388a53663f43520ae2f061d990934bf" dmcf-pid="22V40CAiUt" dmcf-ptype="general">나 감독은 수상 불발 직후 “지금 이 순간에도 이 영화는 준비하는 중이다. 계속 진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어 “ 최고 수준을 영화 속에 담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본편 수정 작업에 박차를 가할 뜻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cdd5fe473207de58a075eb210e166abf438937f7cfd33f2115de3cfa152448cc" dmcf-pid="VVf8phcnz1" dmcf-ptype="general">7월 국내 개봉.</p> <p contents-hash="7d9079ff957fd51c89b822a3cb4009e6342e4e26cc4a1502f858a886346f1c75" dmcf-pid="fJiLf5lw05" dmcf-ptype="general">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성시경, 17세 연하 日 배우와 열애설에 해명…"남녀 관계 아냐" 05-24 다음 ‘멋진 신세계’ 허남준, 新 로코킹 등극?…불도저급 직진 보여줘 05-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