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힘겨운 주전경쟁 속에서도 3관왕 쾌거 작성일 05-24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바이에른 뮌헨, DFB 포칼(독일 FA컵) 결승에서 VfB 슈투트가르트에 3-0 완승</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5/24/0002516889_001_20260524093611319.jpg" alt="" /></span></td></tr><tr><td><b>▲ </b>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23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VfB 슈투트가르트와 바이에른 뮌헨의 DFB 포칼, 독일 컵 축구 결승전에서 우승한 후 기뻐하고 있다. </td></tr><tr><td>ⓒ AP/연합뉴스</td></tr></tbody></table><br>'철기둥' 김민재가 유럽 커리어에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독일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DFB 포칼(독일 FA컵) 결승에서 VfB 슈투트가르트에 3-0 완승을 거뒀다.<br><br>이날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원톱에는 해리 케인, 2선에는 루이스 디아스,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가 포진했다. 중원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요슈아 키미히, 포백은 요십 스타니시치, 요나단 타,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트 라이머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요나스 우르비히가 출전했다.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br><br>뮌헨은 우세한 경기 내용 속에서도 슈투트가르트의 강력한 압박에 고전하여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10분 마이클 올리세의 오른발 크로스를 케인이 깔끔한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마침내 골망을 여는데 성공했다.<br><br>기세를 탄 뮌헨은 후반 35분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기를 잡았다.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페널티 박스 안쪽 오른쪽 아래 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슈투트가르트의 안젤로 스틸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뮌헨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침착하게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로서 뮌헨은 자국 대회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br><br><strong>희비가 교차했던 한 시즌</strong><br><br>뮌헨의 주포 케인은 올시즌 모든 공식 대회를 합쳐 51경기에서 무려 61골 7도움을 기록하며 시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1928년 딕시 딘(에버튼) 이후 유럽 5대 리그 소속 클럽에서 '한 시즌 60골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잉글랜드 선수'에 이름을 올리는 대기록을 남겼다.<br><br>케인은 올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6골로 3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14골,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1골을 터뜨렸다. 포칼에서는 6경기에서 모두 전 경기 득점에 성공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10골을 터뜨렸다.<br><br>토트넘 시절까지 화려한 개인성적에 비하여 유독 우승복이 없었던 케인은, 2023년 뮌헨 입단 이후 2년차인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시작으로 지긋지긋한 무관의 사슬을 끊어냈다. 3년차인 2025-26시즌에는 분데스리가 2연패에 이어 슈퍼컵과 포칼컵까지 차지하며 세 개의 우승트로피를 추가했다.<br><br>또한 케인은 슈퍼컵과 포칼 결승전에서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토너먼트 대회 무관'과 '결승전 무득점' 징크스 역시 모조리 깨뜨리는데 성공하며 최고의 시즌을 완성했다.<br><br>아쉽게도 김민재는 비록 포칼 결승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소속팀 뮌헨이 정상에 오르며, 김민재도 분데스리가 2연패와 슈퍼컵에 이어 뮌헨에서 네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 2022-23시즌 나폴리(이탈리아)에서의 세리에A 우승을 포함하면 벌써 유럽무대에서 다섯 번째 우승이다.<br><br>김민재에게는 희비가 교차했던 한 시즌이었다. 유럽무대 진출 이후 한 시즌에 가장 많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시즌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처음으로 주전에서 밀려난 시즌이기도 했다.<br><br>지난 2년간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김민재는 올시즌에는 이적생 요나단 타와, 디요 우파메카노 조합에 밀려 팀내 세 번째 센터백이 됐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와, 슈퍼컵-포칼 결승 등 중요한 대회에서는 모두 로테이션과 교체출장에 만족해야 했다.<br><br>2023-24시즌 40경기, 2024-25시즌 43경기에 나섰던 김민재는 올시즌 공식 대회 성적은 37경기(리그 25경기)에 출전하여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교체출전이 무려 14경기나 됐다.<br><br>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는 묵묵히 팀을 위하여 헌신했고, 리그와 컵대회에서 출전기회를 얻을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국내 대회 3관왕에 기여했다.<br><br><strong>자신의 가치 증명하는 데 성공한 김민재</strong><br><br>김민재는 지난 시즌까지는 종종 혹사 논란에 휘말릴 정도로 팀 사정에 따라 부상을 참고 뛰어야 했다.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체력 저하와 잔부상, 큰 경기에서의 실수로 이어지면서 현지 언론의 거센 비난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큰 실수 없이 안정적인 모습과 중요한 순간에 호수비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데 성공했다.<br><br>뮌헨은 자국 내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유지했지만, 최대 목표였던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또다시 4강에서 PSG에 패하여 고배를 마셨다. 김민재가 빠진 뮌헨 수비진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8강전에서 4골, PSG와의 4강전에서는 무려 6골을 내주며 빅클럽들과의 맞대결에서 수비불안을 드러냈다.<br><br>하지만 독일 언론들은 지난 2년간 뮌헨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실점을 허용할 때마다 김민재를 타깃으로 하여 맹비난을 쏟아냈던 것과 달리, 올시즌 뮌헨의 수비진에 대해서는 별다른 비판이 없었다. 김민재와 다른 유럽 선수들에 대한 현지 언론의 차별적인 평가 잣대를 보여준 장면이다.<br><br>김민재는 올시즌에도 자의반 타의반 여러 이적설에 휘말렸지만, 결국 팀에 잔류했다. 선수 본인이 별다른 이적 의사를 드러내지 않고 있고,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도 김민재의 기량과 헌신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하지만 북중미월드컵을 마친 이후 다음 시즌에도 팀내 입지가 3옵션으로 유지된다면, 김민재가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 소속팀에서 시즌을 마친 김민재는 이제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여 본격적인 북중미 월드컵 대비에 나설 예정이다.<br> 관련자료 이전 '이미 온' 자율주행 시대...韓 모빌리티 B-학점 05-24 다음 ‘순풍 정배’ 이태리, 오늘(24일)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 05-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