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9단, '여자 바둑 삼국지' 천태산배 2연승…위즈잉·우에노 연속 제압 작성일 05-23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 최정·김은지 2명 생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5/23/0008962944_001_20260523210217539.jpg" alt="" /><em class="img_desc">천태산배에서 2연승을 기록한 최정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여자 바둑이 '여자 바둑 삼국지' 천태산 천경운려배에서 2연승을 기록한 최정 9단의 활약을 앞세워 4연패 전망을 밝혔다.<br><br>최정 9단은 23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의 바오룽 문화센터 천태산 바둑원에서 열린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7국에서 중국 위즈잉 8단에게 315수 만에 흑 2집 반승을 거뒀다.<br><br>최정 9단은 초반 고전했지만, 후반 들어 조금씩 격차를 좁히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위즈잉 8단이 먼저 초읽기에 몰리며 흔들렸고, 최정 9단은 끝내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br><br>이어 열린 8국에서도 최정 9단은 일본의 마지막 주자 우에노 아사미 6단에게 26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br><br>최정 9단은 후반까지 완벽한 내용으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지만 한 차례 실수로 흐름을 내줬다. 그러나 우에노 6단 역시 실수를 범했고, 최정 9단이 침착하게 대응해 2연승을 달성했다.<br><br>최정 9단의 연승으로 이번 대회 우승은 한국과 중국의 다툼이 됐다. 일본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했고, 한국과 중국은 각각 2명씩 생존했다.<br><br>최정 9단은 24일 열리는 9국에서는 탕자원(중국) 7단과 맞붙어 이번 대회 첫 3연승에 도전한다.<br><br>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0만위안(약 4430만원)이며, 준우승팀 상금은 10만위안(약 2210만원), 3위 상금은 5만 위안(약 1100만원)이다.<br><br>천태산배는 당초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에서 3명씩 참가하는 단체전이었는데, 2019년 8회 대회를 끝으로 중단됐다.<br><br>7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대회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 기원 소속 기사 4명씩 출전해 이긴 선수는 대국을 이어가고, 패한 선수는 탈락하는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된다.<br><br>최근 3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등 통산 5번 정상에 오른 한국은 4연패와 함께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김해 왕세자' 양상국, 이번에는 카레이서 면모…"'전참시' 재출연 맞다" [공식입장] 05-23 다음 육상 왕서윤, 소년체전 여중부 100m서 28년 만의 대회 新…11초92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