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호프' 낯설다, 미쳤다..내 취향일까? 작성일 05-23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 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진출작 '호프' 리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ynpGHIky4"> <div contents-hash="46c59f89c66756b66240d2162527751b7fb30b17cd159c9474d36211166b9b4a" dmcf-pid="uWLUHXCElf"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칸(프랑스)=김미화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a6e881d3398d88f699c09e31439db33616ebab5525370c7c41f7819b604121" dmcf-pid="7YouXZhD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호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starnews/20260523191124947tbkq.jpg" data-org-width="608" dmcf-mid="psPHChcnv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starnews/20260523191124947tbk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호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af477352d8f23a0afb6019baa65df59fc99cccbb689905bcc1c77f530858741" dmcf-pid="zGg7Z5lwT2" dmcf-ptype="general"> <br><strong>"이 영화 뭐지?" </strong> </div> <p contents-hash="2a9956295d789f7fa2aeac447dc71f36a84f863e8238d21634a0ffd145e9a4f7" dmcf-pid="qHaz51Srl9" dmcf-ptype="general">제 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월드프리미어로 처음 공개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적 볼거리, 연기, 연출할 것 없이 훌륭하다. 그런데 이런 스릴러 액션 SF 물이라니 낯설다. </p> <p contents-hash="54dce7ed568c171b76009f8b99add97f183f4eb8e0fab0113e0a193da4a3832c" dmcf-pid="BXNq1tvmvK" dmcf-ptype="general">'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영화다. '호프'는 월드 프리미어 공식 상영 당일 2500여명 관객이 꽉 찬 뤼미에르 극장에서 7분간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p> <p contents-hash="822066603f610110c25acf2b49c4b5fb50d565f0e6d59ef0247696a41a3f9426" dmcf-pid="bZjBtFTsyb" dmcf-ptype="general">'호프'는 지난 17일 공식 상영 이후 칸 영화제 분위기를 바꾸며 단숨에 영화제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나홍진 감독 특유의 색깔과 화려한 영상미, 새로운 크리처의 등장 등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영화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240분의 긴 러닝타임 내내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장르에서 새로운 장르로 변주하며 달려 나가는 나홍진 감독의 힘이 느껴진다.</p> <p contents-hash="bad9cbca3a9828ee11b70ba456d7775aff1d9265831d49977f5e7f3ac5f28c79" dmcf-pid="Ko7sNjRfSB" dmcf-ptype="general">'호프'의 전개는 외계인 크리처의 등장 전과 후로 나뉜다. 크리처 등장 전까지는 나홍진 감독이 섬세하게 꾸민 배경 속을 달리는 배우들의 연기로 관객을 끌어당긴다. 이후에는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크리처가 등장, 관객을 새로운 세계로 끌고 간다.</p> <p contents-hash="35bbdd27b8eab254adcea9b82fce7cf36a4871c390061f26c9868e12bb12213e" dmcf-pid="9gzOjAe4Sq" dmcf-ptype="general">'호프'의 주제와 외계인의 등장은 이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익숙한 관객에게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그런 주제 의식에 비춰봤을 때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수순이다. 다만 '호프'의 매력은 어떤 공식을 따라가기보다는 나홍진 특유의 색깔에 SF를 덧입혔다는 점에 있다.</p> <p contents-hash="3bd3c51ae87e3113f7fadc1a176dfc3a9c717bd029dc184ac2c6723eb13c5c51" dmcf-pid="2aqIAcd8vz" dmcf-ptype="general">'호프'는 스릴러라고 하는데 액션이기도 하고 SF이기도 하다. 나홍진 감독은 이 영화의 장르를 국한하지 않고 장르의 정의를 관객에게 맡긴다. 한국 배우들이 열심히 연기하는 뒤로 할리우드 배우들이 외계인 크리처를 연기하고. 외계인이 등장하는데 장대한 자연에서 액션을 하고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추격씬이 펼쳐지기도 한다. </p> <p contents-hash="d07c49070da9f49ef8f56b634421b37d4d21d8dc953544d29d61fbc7b1b838ed" dmcf-pid="VNBCckJ6S7" dmcf-ptype="general">그 낯섦이 건드리는 감정은 관객 개개인에게 다르게 다가온다. 누군가는 낯섦이 이상하고 누군가는 짜릿하다. 낯섦이 싫은 관객에게는 긴 러닝타임이 지루하겠지만 신나는 사람에게는 오락적인 볼거리로 즐거움을 전한다.</p> <p contents-hash="b514e83173f7dec1b3c35b0db85a07f256c40e4c823cd9c39f90d7a3dc99728b" dmcf-pid="fjbhkEiPWu" dmcf-ptype="general">'호프'가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는 것 만으로 이 영화는 많은 것을 얻었고 인정 받았다. 예술 영화 위주의 칸 영화제에서 '호프'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토록 대중적인 장르 영화가 칸 경쟁에 진출했다는 건 이 영화의 낯섦이 관객에게 닿는 지점이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8ed0b60a9686d27c9b91ce9ef9423fff447b38e4f06c4138ddd8f94752925f3" dmcf-pid="4AKlEDnQvU" dmcf-ptype="general">재밌는 것은 이 영화가 자신의 취향일지 아닐지는 직접 봐야만 알 수 있을 것 같다. 여느 장르 영화와도 다른 '호프'만의 색깔은 직접 눈으로 봐야만 확인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450b0adcb19c24f2cab8e8889dcc7993f612786512a3dce07e28617038a74646" dmcf-pid="8c9SDwLxyp" dmcf-ptype="general">'호프'는 국내서 올해 7월 개봉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7dbc90ad788a347f41791b7a0d82c279cbd92b20ce066ed601e829ffacc267b" dmcf-pid="6k2vwroMC0" dmcf-ptype="general">칸(프랑스)=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허경환, '유재석 분리불안증' 덕에 간택…"경복궁 처음 들어와" 감격 ('놀면 뭐하니?') 05-23 다음 '유라인' 허경환, 유재석 실망시킨 상황극 실력…"개그맨 공채 아니냐" 타박 (놀뭐)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