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킷데이, 유망주서 장거리 최강자로…제36회 스포츠조선배 우승 작성일 05-23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5/23/0001116967_001_20260523122819354.jpg" alt="" /><em class="img_desc">36회 스포츠조선배 . 머스킷데이 우승장면</em></span><br><br>5월 17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제36회 스포츠조선배(L, 2000m, 국OPEN, 3세 이상, 순위상금 2억원)’가 개최되었다. 우승은 ‘머스킷데이(한국, 4세, 수, (주)자성실업 마주, 문병기 조교사)’와 장추열 기수가 차지했다.<br><br>이번 경주에는 아직 대상경주 우승 경험이 없는 경주마들이 대거 출전해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 ‘대성스타’와 선행 전개가 탁월한 ‘이클립스더킹’ 등 경주마들이 출전하며 관심을 모았다.<br><br>총 13마리의 경주마가 출전한 가운데, 경마팬들의 관심은 2번 ‘대성스타’에게로 모아졌다. 게이트가 열리고 재빠르게 선두를 차지한 말은 ‘이클립스더킹’이었다. 그 뒤를 ‘최고블랙’과 ‘노프라블럼’이 따랐고, 가장 외곽 13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머스킷데이’는 중위권에서 경주를 시작했다.<br><br>결승선 반대편 직선주로에서 ‘머스킷데이’는 선두권과 6마신 정도 차이가 벌어진 채로 경주를 이어갔고 3코너 부근에서 선두 그룹 끝자락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4코너를 돌며 ‘머스킷데이’는 가장 바깥쪽에서 빠르게 치고나와 순식간에 선두로 부상했다. 2위 ‘원더풀노던’과의 격차는 점점 벌어졌고 결국 5마신 차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원더풀노던’과 ‘태평히어로’가 차지했다.<br><br>‘머스킷데이’는 명마 ‘머스킷맨’의 자마로, 2024년 12월 데뷔 이후 14전 12입상의 탁월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번 스포츠조선배 우승은 ‘머스킷데이’에게 첫 대상경주 타이틀로, 꾸준히 쌓아온 실력이 마침내 정상에서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br><br>경주 직후 인터뷰에서 장추열 기수는 “이 말이 발주도 빠른 편인데 앞서버리면 덜 뛰는 스타일이라 일부러 천천히 전개를 하려고 했다. 추입마다 보니 초반 선두권과 멀어졌어도 걱정이 되지는 않았다. 조교를 강하게 한 덕분인지 마지막까지 잘해줬다.“며 ”믿고 맡겨주신 마주님, 조교사님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br><br>한편 이날 스포츠조선배에는 약 2만 1천여 명의 나들이객이 방문했다. 매출액은 약 33억 원, 배당률은 단승식(1위 추리) 4.3배, 복승식(2위 안에 들어올 말 추리)과 쌍승식(1,2위 추리)은 각각 24.7배 39.5배, 삼쌍승식(1,2,3위 추리)이 1,227.7배를 기록했다.<br><br>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박수홍, 반려묘 방치 의혹에 남긴 사진 4장…"많이 큰 딸, 한결같은 다홍이" 05-23 다음 “경주마 생산·육성·경주 생태계 조성 중요” …한국마사회‘제104주년 경마의 날’ 기념식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