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스포츠의 망신" 링 밖에서 뺨 때렸다... 챔피언끼리 충돌→'슈퍼스타' 실즈, 대회 출입 금지 작성일 05-23 15 목록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23/0003438141_001_20260523095012858.jpg" alt="" /><em class="img_desc">클라레사 실즈. /AFPBBNews=뉴스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23/0003438141_002_20260523095012906.jpg" alt="" /><em class="img_desc">알리시아 바움가드너. /AFPBBNews=뉴스1</em></span>여자 복싱 '슈퍼스타' 클라레사 실즈(31)가 링 밖에서 폭력적인 행동을 보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br><br>미국 종합격투기 전문 매체 MMA파이팅은 21일(한국시간) "실즈가 알리시아 바움가드너(22)의 뺨을 때린 일로 MVP의 모든 행사 출입 금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br><br>영국 토크스포츠도 "제이크 폴이 이끄는 프로모션 단체 모스트 밸류어블 프로모션스(MVP)가 경기 외적인 충돌 사태 이후 실즈의 향후 모든 행사 출입을 금지했다"고 보도했다.<br><br>사건은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MVP MMA 이벤트에서 벌어졌다. 이날 행사는 '여제' 론다 로우지의 복귀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실즈와 바움가드너의 충돌도 현지에서 큰 논란이 됐다.<br><br>보도에 따르면 실즈와 바움가드너는 경기장 뒤편에서 격한 말다툼을 벌였다. 이후 상황은 더 악화됐다. 통합 헤비급 챔피언인 실즈가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바움가드너의 얼굴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졌고, 결국 MVP도 강경 대응에 나섰다.<br><br>MVP는 성명을 통해 "실즈가 바움가드너에게 물리적인 행동을 한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며 "MVP는 모든 행사에서 선수와 스태프, 미디어, 관중을 향한 적대적이고 위협적이며 공격적인 행동에 대해 엄격한 무관용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또 MVP는 "링이나 케이지 밖에서 벌어지는 신체적 충돌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MVP는 이번 일과 관련해 실즈의 행동을 묵인하거나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이는 MVP와 우리가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온 여자 스포츠에도 좋지 않은 인상을 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br><br>그러면서 "실즈는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MVP 행사에서 출입 금지된다"고 징계를 발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23/0003438141_003_20260523095012930.jpg" alt="" /><em class="img_desc">클라레사 실즈. /AFPBBNews=뉴스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23/0003438141_004_20260523095012952.jpg" alt="" /><em class="img_desc">알리시아 바움가드너. /AFPBBNews=뉴스1</em></span>이번 징계는 실즈에게 적지 않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실즈가 스스로 MVP와 관계를 망치면서 빅매치를 치를 수 있는 기회를 걷어찼다. MVP는 여자 복싱에서 가장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한 단체로 꼽힌다. 최근 실즈와 미카엘라 메이어의 빅매치 추진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이번 사태로 성사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는 전망이 나온다.<br><br>MVP는 "파이터들 사이의 신경전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 하지만 사적인 장소에서 손님으로 참석한 상황에서 동료 선수를 신체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23/0003438141_005_20260523095012977.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에 집중하는 클라레사 실즈(오른쪽). /AFPBBNews=뉴스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23/0003438141_006_20260523095012997.jpg" alt="" /><em class="img_desc">알리시아 바움가드너. /AFPBBNews=뉴스1</em></span>그러면서도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이를 진정시킨 경기장 보안 요원들에게 감사하다. 또 바움가드너가 맞대응하지 않고 상황을 더 키우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고맙다"고 밝혔다.<br><br>한편 실즈는 미국 복싱을 대표하는 슈퍼스타이자 종합격투기 선수다. 2012년 런던 올림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획득했다. 프로 무대에서도 정상급 커리어를 쌓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적지 않은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br><br>바움가드너 역시 엄청난 실력자다. 그는 여자 슈퍼페더급을 대표하는 '언디스퓨티드 챔피언(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이다. WBC, WBO, IBF, WBA 등 세계 주요 4대 기구 슈퍼 페더급 벨트를 모두 싹쓸이한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23/0003438141_007_20260523095013026.jpg" alt="" /><em class="img_desc">클라레스 실즈 주요 수상 경력. /AFPBBNews=뉴스1, AI 제작 이미지.</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5/23/0003438141_008_20260523095013055.jpg" alt="" /><em class="img_desc">알리시아 바움가드너 주요 수상 경력. /AFPBBNews=뉴스1, AI 제작 이미지.</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놀뭐’ 하하-주우재, 기상청과 맞짱! 일일 예보관 변신 05-23 다음 "세계 무대서 싸워보고 싶다는 꿈 있었다" 플라이급 파이터 이재훈, 7월 18일 日 최대 격투기 단체 라이진FF 출전한다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