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으면 다른 게임해라”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유저 무시 논란 작성일 05-23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B4bW20HiM"> <div contents-hash="ca71212472abf1b019505d675bd8439b984a87e765e131f258f80003be97fecf" dmcf-pid="7b8KYVpXdx" dmcf-ptype="general"> 얼리액세스 출시 5일 만에 400만장을 판매한 크래프톤의 서브노티카2가 이용자 반발에 직면했다. 전작의 핵심 요소였던 생존·탐험 구조가 달라진 데 이어 개발진이 "싫으면 다른 게임을 하라"는 취지의 발언까지 내놓으면서 스팀 평가가 '매우 긍정적'에서 '복합적'으로 급락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9534cf073052454d66129fde584f8e5f4f6a302b8f951b41c939a239af61f4" data-idxno="443749" data-type="photo" dmcf-pid="zK69GfUZM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브노티카2. / 크래프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552810-SDi8XcZ/20260523093923122zyar.jpg" data-org-width="600" dmcf-mid="UB1YAXCEM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552810-SDi8XcZ/20260523093923122zya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브노티카2. / 크래프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460a7ca13e844dd3bbb35aacef6e50f4e56527ab09bed83e0234ef84794060" dmcf-pid="q9P2H4u5nP" dmcf-ptype="general">판매는 성공, 대응은 실패</p> <p contents-hash="fb6b07aff4cc275e32715c3273fe67d5ae4d0ca44ac4976cd2d9a47dd96ee8c7" dmcf-pid="B2QVX871L6" dmcf-ptype="general">22일 스팀 내 유저 평가에 따르면 서브노티카2는 기존 '매우 긍정적'에서 '복합적' 수준으로 지표가 하락했다. 서브노티카2는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월즈가 개발한 해양 생존 게임이다. </p> <p contents-hash="2f2a6c3c8d2c8892a1b938ad7d61fc9673a9b864c9f159360efe365217122c8e" dmcf-pid="bVxfZ6ztd8" dmcf-ptype="general">평가 하락의 주된 원인은 운영진의 미숙한 대응이 꼽힌다. 얼리액세스 게임은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구조인데, 개발진이 자신들의 게임 철학을 이용자들에게 강조하며 대립각을 세운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p> <p contents-hash="aef1c262c72eae20fa7de4a9e691e0422ca69f1c206e6072529d4176b809353b" dmcf-pid="KfM45PqFR4" dmcf-ptype="general">앞서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적대 생물에 대응할 수단이 없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전작에서는 제한적이지만 칼이나 스턴 장비 등을 활용해 위협 생물을 물리치거나 위험 상황을 제어할 수 있었으나 후속작에서는 개발진이 비살상·비전투 철학을 앞세워 관련 요소를 모두 제거했다.</p> <p contents-hash="ccc06fc0ec5659f04514bf8ba4f4974a107ed20c09a3e928ea6ae406e5cdf093" dmcf-pid="93q0IuHlRf" dmcf-ptype="general">이에 글로벌 게임 커뮤니티인 레딧에서는 이용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한 이용자는 "생존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상황인데 생물을 죽이지 못하게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비전투 기조를 유지하려면 기지 건설 중심의 탐험 게임이어야 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7cee0f3496f3fcc65217600927d8856ab041825a3bc3969369b9beaec56c225" dmcf-pid="20BpC7XSJV" dmcf-ptype="general">"싫으면 떠나라"</p> <p contents-hash="e74a39c38e5b61e8256ad255316d85628cd74fc4ced877308184507626c4a1f5" dmcf-pid="VpbUhzZvJ2"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개발진의 발언이 문제를 키웠다. 언노운 월즈 측은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우리 게임은 살상용이 아니다"라며 "폭력적인 플레이를 원한다면 차라리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를 하라"는 취지의 답변을 남겼다. </p> <p contents-hash="1a138d7e55592107b9589772c69a19728dc0b5191d161b68651f1047d6a35b04" dmcf-pid="fUKulq5Tn9" dmcf-ptype="general">해당 발언은 게임 방향성이 맞지 않으면 떠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이용자들은 "주 고객인 유저를 무시하는 태도다"라며 반발했다. 한국 스팀 평가에서도 "게임 속 가치관은 존중할 수 있지만 문제는 소비자를 대하는 개발진 태도에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514c34553a570dc29ea4c05c00973967e9e5efa014d391f3c1d7e143ee723f5d" dmcf-pid="4u97SB1ynK" dmcf-ptype="general">부정적 여론이 확산되자 총괄 책임자가 직접 사과했다. 페르난도 멜로 서브노티카2 총괄 프로듀서는 "일부 발언이 플레이어를 무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던 사실을 알고 있다.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향후 적대 생물 밸런스 패치와 회피 도구 효율성 개선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d3017da1f2d75c885935f33d02d8d5d02e5072ca8017a3937869d120a775b96" dmcf-pid="872zvbtWnb" dmcf-ptype="general">다만 그는 많은 이용자가 요구한 전투 시스템이나 무기 도입 여부에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일부 이용자는 이를 두고 "사과문에서도 결론을 피한 채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는 반응을 내놨다.</p> <p contents-hash="c0d62acbdc4e603580755cd3d5a48891533b2073b165bc718798ec1ee3646db1" dmcf-pid="6zVqTKFYiB" dmcf-ptype="general">이용자 충돌은 결국 흥행 꺾는 요인일 뿐</p> <p contents-hash="1bbd2064f765b5ae59c4d73a3f76ca2e3794aef0e7bc07ef19fe0ad8b9f99490" dmcf-pid="PqfBy93GRq"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번 논란이 장기화할 경우 서브노티카2 판매량과 장기 흥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 패키지 게임 시장에서는 개발사와 이용자 갈등이 실제 흥행 부진으로 이어진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eb69115d6a6c3c9d5d17a7af5a4421c34b12460cd114a5fc37b80acf6ddf8ef1" dmcf-pid="QB4bW20Hez" dmcf-ptype="general">2018년 출시된 EA의 '배틀필드5'의 경우 공개 당시 여성 병사 등장과 과도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둘러싸고 2차 세계대전 배경과 맞지 않는다는 고증 논란이 일었다. 당시 패트릭 쇠더룬드 EA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게임을 사지 말라"고 발언했다. 이후 예약 판매량은 경쟁작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에 크게 뒤처지게 됐다.</p> <p contents-hash="d72561fc7c0bea95351c4f29b8ed71b60a94dd98bf61f52c792d33fde709425a" dmcf-pid="xb8KYVpXe7" dmcf-ptype="general">'헬다이버즈2' 역시 비슷한 전례가 발생했다. 개발진이 이용자가 선호하던 무기를 연이어 하향 조정하자 반발이 커졌고, 커뮤니티 담당자가 디스코드 등에서 유저들과 설전을 벌이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후 스팀 평가가 급격히 악화됐고, 개발사의 최고경영자가 직접 사과했다.</p> <p contents-hash="e1cbfb2756012194bd835a77c0e2fc038c6d1c6db3ac85df9ec218b87d237dfd" dmcf-pid="yrlmRIjJRu" dmcf-ptype="general">언노운 월즈는 최근 몇 주 동안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우려 사항을 반영해 개선 작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용자들은 단순한 패치보다 개발진의 소통 태도 변화가 더 중요하다고 보고 있어 향후 신뢰 회복 여부가 흥행의 핵심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p> <p contents-hash="3b8849e68ab10306d6b704c02d50525c41d6ed0584e43c242022325f9e391470" dmcf-pid="WmSseCAidU" dmcf-ptype="general">천선우 기자<br>swchun@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로봇부터 디스플레이까지…LG, ‘피지컬 AI’ 시장 선점 총력전 05-23 다음 35년 만에 대놓고 '유재석' 내걸었다…대형 승부수 던지며 기대감 폭발하고 있는 韓 예능 ('유재석 캠프')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