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구교환, 뻔함을 거부한다 [김나연의 사선] 작성일 05-23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Zb86wLxhm">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e7e721802fdc505d6e959a3ffc4818f35920e2c18a9a951de1f8a1711de8ef1d" dmcf-pid="B5K6ProMvr" dmcf-ptype="pre"> [편집자주] 영화·OTT를 보는 김나연 기자의 사적인 시선. </blockquote> <div contents-hash="1c5055957dd8f640ba61fd1fab9cb222d887df3f8bc90407043049fb2c4bc0b3" dmcf-pid="b19PQmgRTw" dmcf-ptype="general"> <br>[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a757e8643a2abc1912372d69897f372c8c553b82cf8f2e00169b7c6bbb9b43" dmcf-pid="Kt2Qxsae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영화 '군체'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starnews/20260523080508103yszi.jpg" data-org-width="1200" dmcf-mid="7NvXZ6zt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starnews/20260523080508103ysz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영화 '군체' 스틸컷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c3c5ad7c6f4c0cd2ca8f4c0e8b3682352fdb0a78fc0b07ef6a45ed37c70c588" dmcf-pid="9FVxMONdhE" dmcf-ptype="general"> 이번에도 뻔함은 없었다. 배우 구교환이 또 한 번 자신만의 얼굴로 스크린을 장악했다. 영화 '군체'를 통해서다. </div> <p contents-hash="74dccd09de1bd97b9ae3057d962ffaa8c3acafb500beaa0201b53d2b6a5a8b9b" dmcf-pid="23fMRIjJWk" dmcf-ptype="general">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p> <p contents-hash="652437e6b5af8611913fc3409f422af05406907992c8308851d41c786fe1daf4" dmcf-pid="V04ReCAihc" dmcf-ptype="general">연상호 감독은 '부산행' 이후 10년 만에 좀비 장르 자체를 리부트하는 '군체'로 귀환했고, 다시 한번 구교환과 손을 잡았다. 구교환은 '반도', '기생수: 더 그레이', 연상호 감독이 극본을 쓴 시리즈 '괴이'를 포함해 '군체'로 연상호 감독의 세계관에 네 번째 합류하게 됐다. </p> <p contents-hash="01383058dd64de8980ef9d48021eeed2e30d669e9804111426e701563591e520" dmcf-pid="fLsvTKFYyA" dmcf-ptype="general">특히 '반도'의 빌런 서대위로 분한 구교환은 대중에게 낯선 얼굴에 그간 본 적 없는 날카롭고 서늘한 연기로, 영화 팬들에게 이름 석 자를 각인시켰다. 당시 연상호 감독은 "구교환이 아니었다면 서대위가 그냥 센 척하는 캐릭터가 됐을지도 모른다"고 두터운 신뢰를 표현했다.</p> <p contents-hash="23057b58ffb8d34f18f2fbc6c3d7992d6bfd9e537d8c50a6b9d23d1fef08b260" dmcf-pid="4oOTy93Gvj" dmcf-ptype="general">'반도' 이후 구교환은 독립영화계의 스타를 넘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모두 장악한 대체 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5174798580b46e34c69be137dc55be99982d2d1e120a7cb5117d0d29af3e56" dmcf-pid="8gIyW20H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군체'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starnews/20260523080509443yfoy.jpg" data-org-width="1200" dmcf-mid="ztSHX871v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starnews/20260523080509443yfo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군체' 포스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a7028415f099db305a9b48ba480ca85cfbcf944cde17e217becf3e43bc6eb7b" dmcf-pid="6aCWYVpXva" dmcf-ptype="general"> '군체'에서 구교환은 더 이상 낯선 얼굴의 배우가 아니다. 그러나 그의 연기는 그의 연기는 여전히 뻔하지 않고,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 </div> <p contents-hash="e7135f8cf09b4a34d864e59473f4a3461273ecbb52968c81cf3785a5f7840cdc" dmcf-pid="PNhYGfUZWg" dmcf-ptype="general">영화의 시작에는 구교환이 있다. 구교환이 맡은 서영철은 과거 바이오 기업에 근무했던 천재 생물학자로, 새로운 인류의 탄생을 갈망하는 인물이다. 빌딩 안 감염 사태의 중심에 있는 그는 자기 몸에 백신이 있다고 미리 신고해 당국과 생존자들의 타깃이 된다.</p> <p contents-hash="3db828a66d3c646ee76c59be7527e2c288eea0f1034967f9c3a86a676cc776d4" dmcf-pid="QjlGH4u5yo"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예측할 수 없는 표정과 눈빛, 얼굴 근육까지 활용한 이른바 '페이스 액션'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손짓 하나, 걸음걸이 하나에도 기묘한 에너지가 스며 있고, 심지어 눈이 가려진 상태에서도 번지는 섬뜩한 미소만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p> <p contents-hash="f3c80fb3653cf8b3e678efdbf8d616dfe7ea515d9017a8ea5574393a28e29cff" dmcf-pid="xASHX871TL" dmcf-ptype="general">자신이 만들어낸 감염자들을 새로운 인류라 믿으며 생존자들을 몰아붙이는 서영철은 광기와 영리함, 불안정함이 공존하는 인물이다. 구교환은 이 복합적인 감정과 상태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자칫 평면적으로 보일 수 있는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으로 설득력과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그렇게 완성된 서영철은 극의 긴장감을 책임지는 강렬한 빌런으로 그 역할을 충실하게 해낸다. </p> <p contents-hash="5d610d1861b8b58395204b2c41733ab0c12b910e03dc18f5e9d7a1002d5e3f16" dmcf-pid="yU6dJlkLln" dmcf-ptype="general">관객을 끊임없이 불편하게 만드는 구교환의 존재감은 '군체'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다. 이렇듯 그는 '군체'로 또 한 번 대체 불가 배우다운 존재감을 증명해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그 어디에서도 독보적인 '구교환이라는 장르'가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p> <p contents-hash="fc8674f85fb03dd4d1cde534bdcafbdb1788973184b1b4bfc697f36417a9ddc0" dmcf-pid="WuPJiSEohi"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산속 도복 수련·랍스터 대결…유나이트 신곡 '포즈!' MV의 킥[EN:박싱] 05-23 다음 ‘1박 2일’ 남해서 멘붕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